(흑룡강신문=하얼빈)아성구조선족소학교과 유치원 6월 어린이 달을 맞아 “동심세계 활짝!”을 주제로 “예쁜 내 책 만들기”, “고! 고! 대자연속으로”, “가족한마당 친자운동회” 계렬활동을 가졌다.
“예쁜 내 책 만들기”
다재다능한 선생님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페지, 포장함을 재활용하여 독특한 나만의 조선어문, 수학, 한어, 영어 책자가 하나하나 만들어졌다. 내 책 만들기는 사생이 함께 책을 만들어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좀 더 가까와지는 좋은 경험놀이였다.
문방구에서 흔히 살 수 있는 책보다 자기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 책이 명절의 제일 값진 선물이였다.
“고! 고! 대자연속으로”
등산시합 출발호령에 맞춰 활동의 첫코스가 시작되였다. 교원과 학생이 세 팀으로 나누어 서로서로 뒤질세라 어린 친구와 손에 손잡고 톱아올랐다. 개인전, 단체전 쟁쟁한 경기를 치렀다.
대자연속에서 “보배찾기”도 흥미로웠다. 주의 깊게 주위를 관찰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배찾기에서 느낄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된 훌라후프 릴레이, 물 나르기, 줄 넘기 등 활동은 교정을 벗어나 자연과 어울어져 함께 한다는 것이 더 새로왔다. 초록초록한 자연속에서 휴식을 만끽한 학생들의 표정에는 기쁨이 듬뿍 배였다. 파란 하늘과 푸른 자연속에서 놀고 만져보고 경험해보는 것들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아 주었다.
“가족한마당 친자운동회”
친자운동회에서는 고무풍선 밟아터치기, 퍼즐탑 쌓기, 바퀴 돌리기, 고사리집게 손으로 퍼즐 집고 나르기, 공나르기, 큰 발 작은 발등 운동과 지력을 비기는 활동들로 유아와 학부모들은 즐겁고 흥분되여 무더운 날씨지만 열정은 불같았다.
유아와 가족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유희와 여러가지 취미운동종목으로 알차게 꾸며진 운동회는 기쁨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리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