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론조사기구가 25일, 60%이상의 한국인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각 년령층과 성별, 지역 등에서 반수이상을 차지했다. 조사기구는, 근 3주간의 세차례 조사결과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 운동 참여 비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참여비례와 10일에 발표한 첫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14.8%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정부가 이달 초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내놓은 후 한일 무역 마찰이 계속 격화되고 있다. 한국 민중은 일본에 깊은 불만 정서를 가지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일으켰으며 한국 국민의 불매 정서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속히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