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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애심여성포럼 제11회 워크숍 및 제10회차세대여성리더양성프로그램 연길서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12일 09:47



전국애심여성포럼 류필란 의장이 대표들과 함께 10주년 케익컷팅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전국애심여성포럼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여성발전촉진회에서 주관한 ‘전국애심여성포럼 제11회 워크숍 및 제10회차세대여성리더양성프로그램’이 9월 5일 연길시 카이로스호텔에서 개막되었다.

  ‘전승, 융합, 개척, 기여" 를 주제로 ‘역사의식과 시대적 안목을 갖춘 새로운 여성 리더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베이징, 연길, 텐진, 선양 등 전국 각 지역 조선족여성단체 회원 총 270여명이 참가했다.

  민족정체성 공유, 민족문화 전승의 사명감 공유, 민족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차세대여성리더 양성, 동포사회 인적네트워크 기반 강화 확대, 여성리더들 간의 교류, 토론, 학습을 통한 동반성장과 자기 가치 상승을 주요 운영 취지로 하는 전국애심여성포럼은 올해가 창설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이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7주년이 되는 해에 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에서 전국애심여성포럼이 워크숍 및 차세대양성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의미는 자못 깊다.

  전국애심여성포럼은 2009년 북경에서 시작하여 10년 동안 11개 지역 13개 조선족여성민간단체를 네트워킹하여 3천여명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자’는 사랑의 실천으로 우리민족여성들의 주요한 배움과 교류, 성장의 플랫폼으로 부상해왔다.

  전국애심여성포럼 류필란 의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애심’이라는 이름으로 10년 동안 함께 해온 전국 각 지역 여성들이 대견하다면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부탁했다.

  류 의장은 한결 열린 마음으로 시대적 정신을 찾아 기회와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적 기여를 통해 더 큰 커뮤니티를 창조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행사하자고 건의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10년, 20년을 중국과 세계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차세대들이 에너지가 넘쳐나고 ‘꿈이 있는 자랑스러운 조선족’으로 당당하게 기억되리라 믿는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포럼의 집행의장인 연변조선족여성발전촉진회 김향란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민족의 문화중심지이자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에서 전국애심여성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대회를 조선족의 자랑스러운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아가치를 한층 더 상승시키며 동반성장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사회사회과학연합회 방수원 주석, 연변조선족자치주 부녀련합회 박일선 부주석, 연변기업가협회 이성 회장 등이 열정에 넘치는 축사를 했다.

  이들은 한결 같이 전국애심여성포럼이 그동안 거둔 행적을 긍정하고 자선공익 및 민족문화 전승 , 조화롭고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 건설에서 일으킨 역할에 높이 평가했다.

  귀빈들은 10년간의 발전을 거쳐 애심여성포럼이 명실상부 전국조선족여성민간단체의 에너지를 결집하는 구심점으로, 글로벌화한 전국조선족여성리더들의 만남, 교류, 배움, 성장의 축제의 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10주년 축하 케익 컷팅식을 진행한 후 류필란 의장이 포럼을 창시한 초대의장이며 명예의장인 리란 여사, 유영옥 중국지역담당관, 전경숙 차기 의장을 단상에 모시고 별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다채로운 문예공연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앞서 제10회차세대여성리더양성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온 40여명 차세대가 참가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애심여성포럼 주소란 차세대위원장이 사회했으며 연변대학 심리건강교육과자문센터 총감독 류혜선 전문가가 이라는 제하의 특강를 했다. 연후 연변조선족사업가 언니찬음관리유한공사 동사장 겸 오두막막걸리 박은희 대표, 상하이박방생물과학유한회사 연변지사장 려순희 대표, 모닝글로리 중국총판 전웅렬 사장, 연변월드미디어광고회사 창시인 오연 대표 등과 함께 현장에서 대화하는 타임도 있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애심여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위원회와 전국 11개 지역의 13개 조선족여성민간단체들이 후원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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