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소수민족 전통체육 경기서 씨름 강세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17일 09:08
“평소 간고한 훈련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있었다.” 16일 오전 전화 인터뷰에서 길림성대표단 조선족씨름팀 리설봉

코치(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주임)는 제11회 전국 소수민족 전통체육 경기대회에서 슬기롭고도 용맹하게 싸운 선수들이 너무도 대견스럽다고

치하했다.

16일 저녁 국가 민족사무위원회, 체육총국에서 주최하고 하남성인민정부에서 주관한 제11회 전국 소수민족 전통체육 경기대회가 하남성

정주시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연변에서는 이번 경기대회에 도합 60명 선수를 선출하여 정식종목과 표현종목 경기에 출전시켰는데 정식종목인

조선족씨름에서 금메달 3매, 은메달 4매, 동메달 2매를 따냈고 그네에서도 금메달 1매, 은메달 3매, 동메달 3매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리설봉 코치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의 조선족씨름팀 선수(12명)는 모두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양성한 선수들로서 의지가 강하고 저마다

여러가지 장끼를 갖고 있다. 52킬로그람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광준(연길) 선수의 장끼는 안다리걸기와 배지기다. 62킬로그람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택군(룡정) 선수의 장끼는 배지기와 무릎치기다. 74킬로그람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허기홍(도문) 선수의 장끼는 배지기와

밭다리걸기다.

금메달을 차지한 이상 3명 선수외에도 박일성(62킬로그람급) 선수, 구정걸(52킬로그람급) 선수, 김춘일(74킬로그람급) 선수,

오민규(87킬로그람급) 선수가 은메달을, 김해림(87킬로그람 이상급) 선수, 한영훈(87킬로그람 이상급)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네 55킬로그람 이상급 개인 높이솟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태은선(체육교육훈련학, 2학년 석사연구생) 선수는 연변대학 체육학원 학생으로서

평소 간고한 훈련을 잘 소화해내고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타입이다. 16일 오전 위챗 인터뷰에서 연변그네팀(연변대학 학생 4명)

양옥단(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원) 코치는 “태은선 선수는 지구력이 강하고 순발력이 매우 뛰여나다.”고 특점을 평가해주었다. 태은선 선수는 “우승을

따내고 귀가하게 되여 너무너무 기쁘다. 일년 동안 수고하신 코치님께 이 영광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평소 아버지, 어머니, 언니,

오빠의 관심과 응원이 힘이 되였고 이네들이 너무도 고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함께 땀방울 훈련을 하면서 울고 웃었던 그네팀 선수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견지하게 되였고 영예까지 차지하게 되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선수외에도 리혜령(55킬로그람급 방울차기와 개인높이솟기) 선수가 2매의 은메달을, 박려정(55킬로그람 이상급 개인 높이솟기) 선수가

1매의 은메달을, 최연(55킬로그람급 방울차기와 개인 높이솟기) 선수가 2매의 동메달을, 태은선(55킬로그람 이상급 방울차기) 선수가 1매의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였다.

조선족씨름과 그네외에도 연변 선수들은 민족무술 남자 2류권 통비권에서 1매의 은메달(오의걸)을, 널뛰기(표현종목)에서 1매의

은메달(연변대학 체육학원)을, 표현종목 ‘봄날의 꿈’에서 1매의 은메달(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재보호쎈터)을, 민족무술 녀자 전통무술 기타류에서

1매의 동메달(김홍란)을, 민족에어로빅 규정동작에서 1매의 동메달(연변대학 체육학원 민족에어로빅팀)을, 민족에어로빅 총성적에서 1매의

동메달(연변대학 체육학원 민족에어로빅팀)을 각각 따내기도 했다. 연변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사진=나남뉴스 얼마전 전 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밝힌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화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신화 이민우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이민우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4) 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사진=나남뉴스 틱톡에서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유행시킨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사실은 모델 이파니의 딸인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생으로 올해 12살인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만 80만 명에 달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0만 명인 대표 키즈 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