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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새중국 창립 70돐 경축 가요무대 성황리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26일 09:08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지난 20일,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의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경축 가요무대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산하 19개 분회의 근 500명에 달하는 로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극장을 물샐틈없이 메웠다. 가요무대는 조국을 구가하고, 조국의 번영창성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노래들로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할빈시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및관광국 장도 처장,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두옥매 연구원,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 관장,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정렬 회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최숙진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대부분 회원들이 새중국과 ‘동년배’로서 조국 건설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고 또 아름다운 추억들을 지니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가요무대가 조국을 구가하고 조국의 번영창성을 기원하는 열띤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가요무대는 아리랑분회의 합창 ‘나와 조국’, ‘두리둥실 잘 살아보세’로부터 시작해 총 20개의 프로를 선보이였고 관중석에서는 노래에 맞춰 오성붉은기를 흔들며 뜨겁게 호응했다. 가요무대는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회협회 합창단의 ‘노래하자, 조국’으로 고조에 올랐다.

  이날 가요무대에서는 또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회협회의 ‘휘황한 70년, 나와 나의 조국’ 응모작 평선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을 했다. 도리분회 원홍춘씨, 남강분회 장삼재씨, 남강분회 전신자씨가 3등상을, 아리랑분회 박로태씨, 남강분회 김길자씨가 2등상을 따냈으며, 협회 제6기 고문인 김종운 선생이 ‘조명등의 력사’로 1등상을 따냈다. 심사위원장인 김철진씨가 심사평을 발표하고 1등상 수상작품을 대독했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를 위해 많은 로인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해왔는가 하면 거리가 먼 아성구의 성건분회와 금수분회는 버스를 대여해 오는 등 큰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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