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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중의지법의사 설건석 박사, 당뇨병치료 한약발명 특허 받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11일 09:17
  칭다오에 수원당중의관 오픈, 한달간 무료 치료 제공



한약발명특허 증서를 받아 안은 설건석 박사

  (흑룡강신문=칭다오)이계옥 특약기자=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国家知识产权局) 당뇨병치료한약발명특허를 획득한 중의 설건석 박사(69세, 한국인)가 3개월 간의 시영업을 마치고 오는 10월 4일 칭다오시 황다오 지역에 수원당중의관을 정식 오픈했다.

  설박사는 오픈 기념으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달간 무료치료를 진행한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한국 경상남도 산청 출신인 설건석 박사는 2009년 요녕중의약대학 5년 과정을 졸업하고 1년의 임상실습을 거쳐 합격률이 15%에 불과한 중국국가집업의사(중의)고시에 합격하여 의사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당시 외국인 유학생 중 최고령임(60세)에도 최고 점수로 합격해 선양 지역 유학생들과 한국인사회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 후 한국인 최초로 요녕성에서 의사등록을 한 후 요녕성중의약학회 건대중의원에 설박사한의원을 개설, 2016년에는 칭다오 석복진에 설박사한의원을 개원하고 수년간 임상에 종사하여 당뇨병으로 앓는 환자들에게 건강을 찾아주었다.

  설건석 박사의 행적과 성공담은 중국 요녕일보 및 동북신문에 여러차례 보도가 되었고, 한국 부산일보 및 국제신문에도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2014년 12월에는 서울 KBS 라디오 방송에서 자랑스러운 한민족으로 방송되었다.

  2018년 11월에는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国家知识产权局) 당뇨병치료한약발명특허를 획득했다.

  설박사는 수십년 써온 당뇨병 치료처방에 최신 천연약을 가미하여 순수한 한약 처방을 개발하여 뜸치료를 병행하는데 한달이면 혈당 지표가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 증상들이 개선된다고 한다.

  설 박사는 당뇨병 치료는 한개 치료주기가 6개월이라면서 개원 오픈 기념으로 한달치료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밝혔다. 진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가능하다. 설 원장은 시내, 이촌 등 멀리에 사는 환자들의 편리를 위해 토, 일은 시내 지역 병원과 손잡고 주말 검진,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설 박사는 당뇨병 치료외 중노년병인 고혈압, 중풍, 치매 등 난치성 질병과 고질적인 만성병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부인과 질병이나 소아과 질환들도 치료하고 있다. 특히 소화기계통 및 호흡기계통 질환에는 침과 뜸을 병행하여 치료하고 있다. 특수 치료법으로는 피내침, 일반뜸, 왕뜸 등을 시술하여 환자들의 치료 기회와 치료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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