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자동차
  • 작게
  • 원본
  • 크게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지분 100% 인수 고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0.23일 09:58



홍콩 언론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중국 합작 법인 중 한 곳의 지분 100%를 인수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2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홍콩 언론의 21일 보도 내용을 인용해 쓰촨현대(四川现代)의 지분 매입을 통해 해당 기업의 소유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기업에 대한 여러가지 사업 구상이 고려되는 가운데 지분 매입도 그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현대차 측은 현재 파트너사인 쓰촨 난링자동차(南岭汽车)그룹과 쓰촨현대의 중국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논의가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역시 현대 자동차가 합작사인 쓰촨현대자동차(Sichuan Hyundai Motor)에 대한 여러 가지 지분 확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이 같은 움직임은 다른 외국 자동차 제조기업이 중국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는 추세를 따르기 위함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한 업계 인사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 자동차 합작사의 지분을 대량 매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고 BMW도 중국 주요 합작사 지배권을 인수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쓰촨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중국 쓰촨난링자동차가 50%씩 지분을 보유하며 설립한 합작사다. 최근 판매량이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고 올 1~9월까지 판매량은 약 2500대에 불과했다.

한편 외국 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중국 정부의 외자 지분구조 제한 해제와도 관련이 깊다. 지난 1994년 중국은 외국과의 자동차 합작 기업의 경우 중국 측의 지분율은 5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특수 목적 차량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자동차 기업에 대해 외국 자본 비중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이민정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8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