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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홍콩 문제 두가지 기본 사실에 대해 언급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0.24일 08:58
[신화망 파리 10월 23일] 현지시간 10월 21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파리에서 AFP통신과 인터뷰를 가지고 중국 홍콩 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응답했다.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홍콩에 관한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다. 유엔헌장에 어느 국가도 타국의 내정을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홍콩 문제에서 여러분께 알려드려야 할 두가지 기본 사실이 있다. 첫번째 기본 사실은, 지금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평화 시위가 아니라 완전한 길거리 폭력이다. 폭력배 한무리가 거의 같은 옷을 입고, 비슷한 마스크를 끼고, 손에 철봉과 화염병을 들고, 위법범죄 행동을 마구 저지르고 있다. 그들은 상점을 부수고, 공공시설을 파괴하고, 무고한 시민을 구타하고, 지하철과 공항을 마비상태에 빠뜨리고 심지어, 공개적으로 경찰을 습격해 경찰의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았다. 이것은 철두철미한 위법범죄 행위다. 이런 행위는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도 용납되지 못한다. 법을 존중하는 전통을 가진 홍콩에서 모든 행동은 반드시 법치(法治)가 전제되어야 하고 어떤 불만도 폭력을 행사하는 이유로 되어서는 안된다. 때문에, 지금 홍콩의 급선무는 폭력과 혼란을 제지하고 질서를 회복하며 법에 따른 행정을 이행하는 것이다.

두번째 기본 사실은, 일부 매체를 포함한 일부 외국 세력이 기본 사실을 무시한 채, 심지어 흑백을 전도하며 홍콩의 길거리 폭력을 민주를 주장하는 행동으로 미화하고 경찰의 법에 따른 행동을 폭력 행사로 모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 내면에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두가지 만은 아주 명확하다. 하나는, 이런 사람들은 이미 편견에 의해 눈이 가려졌고 심지어, 마음이 사악함으로 채워져 기본 사실을 무시하고 헛소문과 중상에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이런 세력들이 홍콩을 혼란에 빠뜨려 몇 세대 홍콩인이 일떠세운 발달·번영한 홍콩을 매장하고 홍콩이 ‘일국양제’를 실시한 이래 취득한 거대한 역사적 진보를 매장하려고 사실은 길거리 위법범죄를 격려하고 부추기기 때문이다. 이런 의도가 절대 목적 달성을 하지 못할 것이고 목적 달성을 할 수 있는 그 어떤 가능성도 없다는 점,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한다.

이어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홍콩 시민들이 이런 외부 세력의 음험한 속셈을 간파할 수 있고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도 법에 따라 홍콩의 법치를 꼭 회복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중앙정부 역시 계속해서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일국양제’를 견지할 것이다. 양심과 인지력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보를 보여주기 바란다.

왕이 부장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이 사실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과 영국 런던의 공공시설, 심지어 칠레 길거리에서 그대로 복제되고 있다. 어떤 시위자는 공개적으로 현지를 제2의 홍콩으로 만들겠다며 홍콩의 길거리 폭력을 그 모양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홍콩의 폭력을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한 치의 양심과 인지력도 없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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