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상해, 해외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 1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04일 16:19



중국인들의 해외 소비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중국인은 해외 여행자 수와 소비규모에서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각 지역별로 서로 다른 소비패턴을 보였다.

최근 중국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携程)과 은련국제(银联国际)가 공동으로 “신 여행, 신 소비, 신 중산층: 2019년 중국인 해외여행 소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해외여행 중 소비가 많은 지역 순위와 쇼핑 소비가 많은 도시 순위를 공개했다.

해외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지역은 광동이었다. 그 뒤를 상하이, 베이징 등 1선 도시가 줄을 이었고 장쑤, 저장, 쓰촨 등 출신들이 소비가 많았다. 과거 해외여행이 1선 도시에 집중된 것과 달리 최근에는 산동, 지린, 산시, 네이멍 등지에서도 해외여행 붐이 일어나고 있는 추세를 그대로 반영한 셈이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해외 사용이 가능한 은련카드 발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쇼핑에서는 단연 상하이가 1위를 했다. 온라인 쿠폰 발급량과 거래한 사람 수를 기준이었고 선전, 베이징, 항저우, 쑤저우, 난징, 광저우, 텐진, 닝보, 우시 등의 도시들이 쇼핑을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 도시 중 화동지역 도시가 6개를 차지했고 우시의 경우 2선 도시로는 처음으로 10위권에 포함되며 소비력을 과시했다.

쇼핑액 순위를 보면 역시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2위 선전까지 2개 도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1선 도시들은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주하이, 탕산, 난창, 중산, 타이저우, 난통, 지난, 진화 등 오히려 3~4선 도시 사람들이 해외에서 쇼핑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관광기구(UNWT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 관광객의 해외 여행 소비액은 2770억 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위 미국(1440억달러)보다 거의 2배 이상의 돈을 쓴 셈이다. 상위 5위 나라를 보면 3위 독일(940억 달러), 4위 영국(758억달러), 프랑스(480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외환관리국에서 발표한 보고서에는 2019년 상반기 중국인들이 해외 여행으로 지출한 규모가 1275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