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포르투갈 총리, 마카오에서 '일국양제'의 성공 실천 높이 평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19일 16:04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17일 중국이 마카오에서 시행한 '일국양제(一國兩制)' 방침을 높이 평가하면서 지난 20년간 '일국양제'는 마카오에 찬사할 만한 경제와 사회 발전 성과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마카오 중국 회귀 20주년을 맞아 코스타 총리는 포르투갈 통신사 루사(Lusa)에 보낸 기고문에서 ‘일국양제’는 마카오와 마카오 주민들에게 찬사할 만한 물질 및 사회적 번영을 가져다줬고 마카오의 문화 다양성 유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카오의 경제 발전은 마카오가 독특한 생활방식과 문화적 특색을 유지하도록 했을 뿐 아니라 마카오가 포르투갈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게끔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상이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평화공존하는 다원적 문화사회가 마카오의 큰 특징이라면서 마카오가 중국 회귀에 성공한 이후 이 다원적 문화사회는 계속해서 완전하게 보존되었다고 말했다.

코스타 총리는 포르투갈과 중국 관계의 발전 추진에 마카오가 큰 역할을 했다고 찬사했다. 포르투갈은 국제 관계에서 독특한 지정학적 전략적 포지셔닝에 입각해 글로벌 범위 내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펼치고 동반자 관계를 추진했다고 그는 말했다. 이런 복잡다단한 관계에서 마카오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발휘해 포르투갈과 중국 간의 장기적인 우호 관계를 추진하고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 간에 경제와 비즈니스, 문화 협력을 진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카오는 세계의 합류점으로 서방과 유럽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권 인수인계 당시를 언급하면서 코스타 총리는 마카오 회귀는 포르투갈과 중국이 전통적인 친선과 상호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과정 중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이정표라면서 1999년 이래 양국은 언어, 교육, 문화, 사법, 관광, 무역과 투자 등 분야에서 상호 신뢰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중신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