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지도자가 31일 새해 축전을 나누고 내년의 중러관계를 전망했습니다.

경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은 계속 러시아와 함께 드팀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양국의 공동이익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며 "중러지혜"와 "중러방안"을 보다 많이 기여할거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내년 중러 양국의 전방위적 협력과 전략적 협동 보강에 대해 어떤 새로운 구상이 있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경상 대변인은 중러 수교 70주년인 2019년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인 통솔하에 중러관계가 새시대에 들어섰으며 양국의 전략협동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고 내실있는 협력이 연이어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세계 전반을 보면 중국과 러시아는 가장 성숙하고 탄탄하며 안정적인 대국관계를 구축했고 양국 지도자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양국 각계도 이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2020년은 2차 세계대전 승리 75주년과 유엔 설립 75주년이며 국제정세가 계속 복잡하고 심각하게 변화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0년은 중국에 있어서는 중등수준의 사회 전면적 건설을 마감하는 해이고 러시아에 있어서는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이루는 관건적인 한해로 중러관계의 중요성이 보다 부각되고 여러 영역에서 양국이 협력할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 러시아와 드팀없이 함께 나아가면서 양국 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를 전반적으로 집행하고 전략적인 소통과 협동을 보다 보강하며 양국의 공동이익을 지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과정에서 보다 많은 "중러지혜"와 "중러방안"을 기여할거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