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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 1050명 상모춤, 기네스기록과 만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05일 17:55
1050명의 상모춤군들 우수한 조선족민속문화 만방에 자랑



8월 5일 오전, 간밤 걱정스럽게 내리던 장마비를 뒤로하고 맑고 개인 날씨가 기분 좋게 펼쳐진 가운데 1050명이나 되는 상모춤군들이 펼치는 농악무의 흥겨운 한마당 춤판이 왕청에서 펼쳐지면서 조선족전통민속인 상모춤이 기네스세계기록과 만났다.

오전 10시 28분, 연변주정부 부주장 민광도가 《1000명상모춤기네스세계기록도전》시작을 선포하자 왕청현종합체육장은 민속복장을 차려입고 상모춤판에 나선 1050명의 남녀로소들로 흥겨운 축제의 꽃바다를 이루었다.

기네스세계기록은 상모춤 표현시간이 5분 이상, 규정된 요구에 따라 모든 참가자들이 상모춤의 동작을 완수하면서 표현인수의 다소를 체크해서 성패를 기록하는것인데 1050명의 상모춤군들이 규정된 요구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기네스세계기록도전이 성공했다.

상모춤 특유의 성수나는 멜로디와 률동, 그리고 흥겨운 춤사위들은 조선민족의 전통민속인 상모춤이 그 어디에 내놓아도 짝지지 않는 우수한 전통과 민속문화라는것을 세인들이 귀로 눈으로 피부로 듣고 보고 느끼게 하였다.

이날 상모춤기네스세계기록 도전 전 과정을 촬영제작한 중앙텔레비죤방송국 기네스세계기록 프로그램제작진의 총감독 왕위는 촬영내내 자기도 모르게 《참 좋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太好了,太美了)》 하고 웨치며 상모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기네스세계기록 인증관원인 오효홍녀사는 《조선족의 상모춤은 전통민속문화에서 아름다운 한떨기 꽃과도 같다》면서 《이같은 우수한 민족전통문화의 기네스기록 인증을 맡은데 대해 자랑으로 느끼며 우수한 민족전통문화인 조선족상모춤이 세세대대로 계승발전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네스세계기록 1000명 상모춤 도전에 나선 춤군들가운데는 5살난 꼬마가 있었는가 하면 76세된 백발의 로인도 있었다.



춤판에서 단연 인기를 모은 최고령 상모춤군인 왕청현농악무예술단의 허장룡로인(76세)은 왕청현은 상모춤의 력사가 길고 우수한 인재들도 많은데 현재 왕청에는 상모춤을 출줄 아는 춤군들이 3000명도 더된다고 알려주었다.

허로인은 몇년전부터 상모춤을 추면서 자주 움직이니 건강에도 좋아 전에 자주 아프던 경추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이번 상모춤기네스세계기록도전활동을 통해 우리의 아름답고 우수한 민속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보급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상모춤을 출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족농악무(상모춤)는 2006년도에 국무원의 첫진 국가급무형문화유산명록에 등록되였으며 2009년도에 유엔인류무형문화유산대표작명록에 등록되였고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세계급무형문화유산명록에 등록된 대상일뿐만아니라 중국에서 유일하게 세계무형문화유산명록에 등록된 무용류 대상이다.

현재 왕청현에는 상모춤전문공연단체인 왕청현농악무예술단이 있는데 설립된후 《군성컵》 등 10여개나 되는 국가급 대상을 따냈으며 북경올림픽, 북경장애인올림픽, 상해엑스포,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농민춘절야회 등 대형행사들에서도 상모춤을 선보여 큰 인기와 환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왕청현에서는 조선족농악무(상모춤)을 특색으로 하는 《중국민간문화예술의 고향》이라는 국가급 브랜드를 신청, 성공하였으며 무형문화유산 계승과 보호사업에서도 많은 실제적인 사업들을 하여 상모춤을 부축하고있는데 현재 농악무(상모춤)는 왕청현민족문화사업발전의 빛나는 명함장과 브랜드로 세상에 널리 이름값을 자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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