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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씨네 4남매, 모두가 영웅이여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2.25일 11:15
지뢰제거 영웅 두부국(杜富国)을 알고 있는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맞서

그의 녀동생 두부가(杜富佳)가

전역 일선에 나서자

두부국은 일부러 동영상을 보내와

녀동생을 응원하였다.

일전 귀주성 제8진의 호북지원 의료팀 174명 의료일군들이 귀양에서 출발하여 무한으로 달려갔다. 두부가는 팀을 따라 출정하여 지금의 일터에서 참전준비를 하였다. 오빠가 외쳤던 그 “뒤로 비켯! 내가 나간다!(你退后,让我来)”한마디는 그에게 남먼저 전선에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두부가가 근무하고 있는 미담(湄潭)현인민병원은 이번에 귀주성이 지정한 코로나19 발열문진 183개 의료기구중의 하나이다. 전염병이 발생한 후 응급간호사였던 그녀는 제일 먼저 제1선에 보내줄 것을 청원하였다.

응급과의 임무는 매우 힘들다. 의료일군은 24시간동안 대기하여여야 한다. 그러나 그는 마음속으로 전사는 반드시 전선에 달려가 전투에 참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며 현재의 무한이 바로 ‘전선'이라고 생각했다.



두부가가 병원에서 환자를 간호하고 있다.

“오빠가 지뢰제거장소에서 외친‘뒤로 비켯! 내가 나간다!'는 이 말은 항상 나의 머리속에서 메아리쳤고 나에게 넘쳐나는 긍정에너지를 부여해주었다. 나는 나의 사업가운데서 이런‘내가 나선다!'는 정신이 수요됨을 느꼈다. 의료일군이라면 응당 개인득실을 따지지 말고 자기의 맡은바 직책을 다해야 한다고 여겼다. 오빠의 이런 정신은 줄곧 나를 고무했고 나로 하여금 오늘에 이르기까지 견지하게 하였다.”



두부가의 청원서.

2월 20일 점심 두부가는 자기의 청원요구가 이미 비준되였다는 병원의 통지를 받았다. 그는 이미 준비한 짐을 찾아 들고 혈육들과 작별할 사이도 없이 부랴부랴 떠났다. 그녀는 이렇게 생각했다. “청원서를 쓰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면서 이렇게 생각하였다. 이번에 무한으로 가면 있는 힘을 다해 병자를 잘 간호하리라. 그리고 고향인민들이 시름놓을 수 있도록 무사히 귀환하리라!”

부국, 부가, 부민, 부강 이들은 영웅과 한집식구이다.

누나와 마찬가지로 동생 부민(富民)이도 병을 치료하여 사람을 구하는 의사의 천직을 사명감으로 간직하고 있었다.

두부민은 미담현가례병원 ICU병동의 의사로서 이 특수한 음력설에 병원의 휴식 취소 통지를 받은 다음 줄곧 일터를 지키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 어머니는 우리를 매우 걱정하고 있지만 만약 우리가 일선에 나간다면 그들은 꼭 우리를 지지할 것이다. 우리 집 사람들은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 봉착하면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고 말한다.



두부민이 병동에서 환자의 병세를 료해하고 있다.

형님누나가 제일선에서 작전할 때 서장군구 변방모퇀의 전사인 두부강(杜富强)은 순라임무 때문에 음력설에 가족과 한자리에 앉지 못했다. 두부강이 순라하는 160여키로메터 구간은 설산, 삼림, 격류가 있어 한번 순라하면 발은 늘 물에 퍼져 새하얗게 된다.

순라길에서 두부강과 그의 전우들은 여러가지 험난한 로정을 걸어야 할 뿐만 아니라 몇십근에 달하는 생활물자를 짊어져야 한다.



두부강이 핸드폰으로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비록 전선에 나간 형님과 누나를 걱정하고 있지만 두부강은 그들 선택을 지지한다고 말한다. “이는 그들의 직책이면서도 그들의 선택이다. 나더러 그렇게 하라고 해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다.”



두부국(가운데), 두부가(오른쪽), 두부민 합영.

변강의 눈밭에서

두부국은 자기의 몸으로

국토의 안녕을 지켜냈고

변방의 순라길에서

두부강은 자기의 두 발로

조국의 땅을 밟았어라

초연과 총성이 없는 전쟁에서

두부가와 두부민은

생명으로 생명을 수호하누나

……

영웅은

항상 어려움에 맞서 나아가고

또 항상 만난을 이겨낸다

모이면 이글거리는 불덩어리

각각이면 하늘 밝히는 별이여라!

두씨네 4남매 모두가 영웅이여라!

영웅가족에 경례를 드리노라!

                                                                                                  /출처: 인민일보  편역: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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