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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전염병 대처 투쟁에서 희생된 동포들을 깊이 추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08일 11:14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북경서 추모행사 참석

  



4일 오전 10시,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중남해 회인당 앞에서 전국 각지 여러 민족 인민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 대처 투쟁에서 희생된 렬사와 서거한 동포들에게 묵도를 드렸다. /신화사

  (흑룡강신문=할빈) 전국 전역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온 나라가 슬픔 속에 잠겼다. 4월4일 경자년 청명절, 전국 각지 여러 민족 인민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대처 투쟁에서 희생된 렬사와 서거한 동포들을 깊이 추모했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당과 국가지도자들이 수도 북경에서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은 새중국 창건 이래 우리 나라에서 발생한, 전파속도가 가장 빠르고 전염범위가 가장 넓으며 예방통제난도가 가장 큰 한차례 중대 돌발 공중보건사건이다. 전염병 상황에 대처하는 심각한 투쟁에서 일부 의료일군, 간부와 종업원, 지역사회 실무자들이 순직하였고 많은 환자들이 불행히 세상을 떠났다.

  4일, 북경 천안문, 신화문, 전국인대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소속지, 전국과 해외 주재 중국 대사관, 령사관은 조기를 드리워 애도의 뜻을 전했고 전국은 공중오락활동을 멈춰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희생된 렬사와 별세한 동포들에 대한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깊은 추모의 뜻을 전했다.

  



4일, 북경 천안문광장에서는 반기를 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 희생 렬사와 서거 동포들에게 추모의 뜻을 표했다. /신화사

  중남해 회인당 앞의 분위기는 장엄하고 엄숙했다. 처마밑에는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에서 희생된 렬사와 별세한 동포들을 깊이 추모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조화를 가슴에 단 습근평 등 지도자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국기를 향해 경건히 서있었다.

  10시 정각, 방공경보가 울렸다. 습근평 등 지도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에서 희생된 렬사와 별세한 동포들을 위해 애도 묵념했다.

  3분, 180초의 시간 동안 애도의 뜻은 마음을 가득 채웠다.

  영웅의 조국, 영웅의 인민은 인류사상 전염병 예방퇴치의 한페지를 남겼다.

  3분, 180초의 시간 동안 경보소리가 신주대지에 울려 퍼졌다.

  이번 전염병 예방통제투쟁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력사로정에서의 한차례 전례없는 시련이기도 했다.

  이 시각 호북과 무한 그리고 전국 각지의 사람들은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비통을 금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 기차, 선박의 경적소리가 신주대지의 상공에서 오래동안 울려 퍼졌다.

  장강남북, 장성안팎에서 국가는 가장 높은 례의로 영웅을 추모하고 있으며 인민은 가장 깊은 정으로 영웅을 전송했다.

  인터넷, 위챗 모멘트에서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나서서 영웅렬사와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전국적 애도활동은 고인에 대한 존중과 추모이고 또한 생명에 대한 관심이고 사랑이다.

  무한시 한 시민은, 떠나보낸 생명을 잊지 않을 것이며 비통속에서 다시 떨쳐일어나는 것이 그들에 대한 가장 좋은 위로라고 말했다.

  호북을 지원한 의료대의 90년대생 당원은, 전염병과의 투쟁을 통해 고난속에서 성장하고 분발진취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엄하고 숙연한 의식은 동포의 정을 담았고 분발진취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사업하는 지점에서 추모행사에 참가했다.

  전국 각지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 향항특별행정구 동포, 오문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교포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추모행사에 참가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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