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6일 농촌경제발전 제12차 5개년 전망계획을 인쇄 발부했다.
전망계획에 따르면 제12차 5개년계획기간 우리 나라는 18억 1800만무의 경작지를 보유하고 관개면적 4천만무를 늘이며 량곡 종합생산능력을 5억4천만톤이상으로 도달시켜 국가 식량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야채와 과일의 종류와 공급을 늘이고 농산물의 품질 안전 합격률을 96%이상에 도달시킬 전망이다.
이밖에 목축업의 생산총액을 농업 생산총액의 36%에 도달시키고 농촌의 산업구조를 조절하게 된다. 또한 농민의 취업구조를 합리하게 배치하여 5년간 농업로력 4천만명을 이전시킬 계획이다.
전망계획은 또 농민의 소득을 쾌속 성장시킬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망계획에 따라 농촌 주민의 일인당 순소득을 년간 성장률을 7%이상으로 도달시키고 로임성 소득의 비중을 45%이상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리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격차를 줄이고 농촌의 빈곤인구의 생활수준을 뚜렷하게 개선시키며 이민자와 현지 농민의 소득격차를 한층 더 줄이게 된다.
전망계획은 농촌의 기초시설과 대중 서비스를 한층 더 개선할것이라고 지적했다. 3억명 농촌인구의 안전한 식용수 문제와 전력사용문제를 해결하고 농촌도로 100만킬로메터를 신설하거나 개조하게 된다. 한편 농가의 메탄가스 보급률을 50%이상에 달하게 하고 8백만가구의 농촌 빈곤가정의 위험주택을 개조해주며 농촌의 거주환경을 개선해주게 된다. 이밖에 도시와 향진 주민에 대한 기본 대중서비스 체계를 점차 완비화시켜 서비스수준을 제고하게 된다.
전망계획은 또 농촌의 생태건설과 환경보호에서 새로운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삼림 피복률을 22%으로 도달시키고 림지 보유량을 46억 3천6백만무에 달하게 할 전망이다. 한편 수토류실과 사막화 초원, 사막화 토지를 정돈하고 자연 습지 보호률을 55%이상에 도달시키게 된다. 그리고 중점 지역의 농업 오염원 문제를 초보적으로 통제하고 생태문명의 관념을 농촌에 보급시키게 된다.
전망계획에 따라 우리나라는 목축업의 발전을 추진하면서 품종 개량과 전염병 예방통제를 강화하고 가축과 가금 양식의 규모화와 표준화, 집약화, 현대화를 추진하게 된다./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