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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백고속철도 신안터널 관통, 전선 터널시공 94.3% 완성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6.21일 12:37
6월 17일 15시, 전체 시공인원들의 783일간의 노력으로 신축하는 돈백고속철도선에서 작업난이도가 가장 크고 시공위험이 가장 높은 신안터널이 순조롭게 관통되였다. 현재 돈백고속철도 터널시공은 이미 총량의 94.3 %를 완성했다.

돈백고속철도는 장백산기슭의 이도백하진에서 시작하여 안도현을 경유하여 돈화시에 이르는데 전체 길이는 113 킬로메터이고 설계속도는 250킬로메터이며 장백산, 영경, 돈화남, 돈화 등 4개 역을 설치한다. 2017년 8월 8일에 착공하여 2021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에 관통된 신안터널은 돈화시경내에 위치했다. 전체 길이가 2,140메터인 이 터널은 암석단층에 위치하여 있다. 터널이 산골짜기를 통과하는데 159메터가 얕은 매몰 지역이다. 암체는 파쇄범위가 크기에 투수성이 강한데다가 터널의 측면 오른쪽에 못에 닿아있으며 저수량이 비교적 많다. 시공과정에 붕괴되여 물이 스며들 수 있어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작업면은 하루에 굴진량이 5 메터 밖에 안되며 매달 평균 160메터 굴진했다. 이는 돈백고속철도 작업중 난도가 가장 크고 시공위험이 가장 높은 터널로 전체 선로의 중점 통제성 공사로 지정 되였다.

터널의 얕은 매몰 지역 시공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건설단위 장길도시간철도 유한책임회사는 시공조직을 최적화하고 설계, 감리, 시공단위를 조직하여 여러차례 현장답사하였다. 지질시추, 지질레이다소묘 등 선진적인 과학수단을 활용하여 “지표면 수직주입으로 동굴내면을 사전 보강처리”하는 시공방안을 확정하고 슬리브 파이프 후퇴식 펄프공법으로 장액이 충분히 확산되도록 하였다. 시공단위인 중국철도24국집단 돈백항목부는 정예한 시공팀을 구성하고 터널의 지질이 복잡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상황에 대비하였는바 기계분무손을 구입하여 기계분사로 원래의 인공분수를 대체하여 시공능률을 크게 높였다. 현장 관리일군들은 밤낮없이 시공 현장을 고수하면서 질량안전을 단단히 틀어쥐였다. 폭파약 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짧은 진척, 약한 폭파, 강력한 보호, 근면 측정” 과 “암석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프로젝트 령사고의 실현을 확보하였습다. 동시에 항목은 자체검사, 상호검사, 반조검사, 전문가검사 3급 검사제도를 도입하여 터널의 질량안전을 담보했다.

돈백고속철도는 장훈고속철도가 길림남부로 연장된 것으로 계획된 심양-백하, 사평-통화고속철도와 길림성 동남부 쾌속운수환선을 구성, 북경-할빈고속철도와 련결되여 동북지역에서 전국 각지로 통하는 효률적이고 편리한 쾌속려객운수망을 형성한다. 돈백고속철도 연선은 관광자원이 풍부한바 새로 건설된 장백산역은 국가급 자연보호구, 국가5 A급관광지인 장백산 복지에 자리잡고 있다.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 구역의 중요한 철도려객운수 통로의 하나이다.

돈백고속철도가 완공되여 개통되면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엔진”이 될것이다.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고속철도를 타고 장백산기슭에 닿을수 있는데 이는 장백산관광자원의 심층개발을 촉진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래원: 길림일보

번역: 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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