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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음악가 정률성 음악연구중심, 연변대학에 설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24일 09:11
  



(흑룡강신문=하얼빈) 8월 19일, 우리 나라 걸출한 혁명주의전사, 인민음악가, 중국인민해방군가 작곡가 정률성동지의 혁명주의정신과 예술창작사상을 발양하고 우리 나라 민족예술문화의 번영발전을 촉진하며 국내외 예술분야의 학술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정률성음악연구중심’ 설립식 및 민족창작가무극 창작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리덕수, 중국인민해방군 총정가무단 창작실 전임 창작원이자 정률성선생의 딸인 정소제(郑小提), 연변대학 교장 김웅, 연변주위 선전부 부장 김기덕,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급순시원 박혜숙 등이 행사에 참석해 연구중심의 설립을 지켜보았다.

  이번 활동은 두개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됐는데 첫부분에서는 '정률성음악연구중심' 설립식을 진행하고 두번째 부분에서는 창작교류회가 진행되였다.

  연변대학 당위부서기 진철은 비준문건을 선독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나라 인민예술가 정률성의 성과는 민족예술분야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영향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민족음악예술연구를 가일층 풍부히 하고 심화하며 학교의 ‘쌍일류’ 건설을 지지하기 위해 학교의 연구를 거쳐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원장, 창작민족가무극 의 총기획자, 연변대학 ‘정률성음악연구중심’ 주임 최옥화 교수가 기본정황을 소개했다. 최옥화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의 설립은 중국 홍색음악과 민족음악예술문화를 전승하고 민족예술의 혁신발전을 추동하며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수립하여 선명한 특색이 있는 예술 혁신과 실천 플랫폼을 힘써 구축하여 국내외 고차원 예술전문가,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가일층 강화하고 자원공유, 우세 상호보충, 혁신련동을 실현해 고수준의 예술작품을 창작하며 홍색문화교육을 인재양성의 모든 과정에 융합시켜 학생들을 위해 고차원의 예술실천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사회주의를 사랑하는 정감을 양성시켜 인재양성의 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중앙군위 후근보장부 금순영상쎈터, 중국음악가협회, 중국연안정신연구회, 중국홍색관광넷, 중국아시아주경제발전협회,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중국국제벗연구회에서 각각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왔다.

  정소제 녀사는 연구중심의 설립은 사회의 수요이고 군중의 수요로서 정률성의 음악작품이 사회에서 산생한 영향, 사람들에게 준 정신적 력량 및 그의 창작리념을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대하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연변대학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이 연변대학의 강유력한 지지와 전문가들의 연구 및 사회인사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여 사회 대중들이 정률성을 가일층 료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혜숙 2급순시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민족예술은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최근년래 연변대학은 자체의 종합성대학이라는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민족예술의 전승과 발전을 부단히 중시하면서 학과건설, 인재양성, 예술연구 등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19년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창작민족가무극 종목을 계기로 민족예술의 혁신발전을 부단히 추동했는데 오늘 연구중심의 설립을 계기로 연변대학이 특색이 선명한 예술 혁신과 실천 플랫폼에 기탁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혁명문화를 잘 이야기하고 길림성 민족예술의 혁신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장 김기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정률성의 혁명영웅주의정신과 인민을 근본으로 하는 창작사상을 학습하는 것은 혁명력사교육을 강화하고 시대정신을 발양하며 민족문화의 번영을 촉진하는 데 대하여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 최근년래 연변대학은 연변주 민족문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특히 민족문예 인재양성, 문예리론 연구, 문예정품 창작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민족문화사업의 번영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연구중심의 설립은 정률성 창작사상, 혁명예술가의 사상풍채, 예술정신의 연구 심화와 더불어 우수한 예술인재 양성, 민족문화예술의 번영과 발전,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연변대학 교장 김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연변대학이 인재양성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정률성 음악작품은 조국에 대한 무한한 열애를 체현했는바 학생들은 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리상신념을 확고히 하고 애국주의정신을 고양할 수 있다. 이는 또한 민족문화를 잘 전승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민족문화 연구를 통해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보여줄 수 있다. 동시에 이는 학교의 내포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보장으로서 민족예술의 전승과 연구는 예술학원이 짊어져야 할 력사적 사명이다. 그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가 계속하여 정률성연구중심과 연변대학을 관심하고 지지해주기를 바랐다.

  앞으로 정률성음악중심은 정률성 음악연구를 위주로 다분야 민족음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사상문화가치를 전승 및 발양함으로써 중화음악의 다양화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력사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원장, 연변대학 ‘정률성음악연구중심’ 주임 최옥화



정률성선생의 딸 정소제 녀사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장 김기덕



연변대학 교장 김웅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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