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청두(成都)의 거리는 고풍스럽거나 패셔너블하거나 생활적인 정취가 짙어 사랑을 받는다.

　　최근 청두시 도시관리위원회는 “가장 아름다운 거리”22개를 선정하였다. 청두 싱커베이제와 쓰주루, 양리우허제(楊柳河街), 징룽제(菁蓉街) 등 거리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에 선정되었다. 싱커베이제는 녹음이 우거지고 꽃향기가 싱그러우며 쓰주루는 다양한 패션코드들이 있어 주거와 관광의 특색 소비거리를 이룬다. 양리우허제는 버드나무가 아름답게 드리우고 냇물과 다리가 양 옆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룬다. 청두의 “가장 아름다운 거리”는 쾌적한 분위기와 질서적인 도시 정비, 다양한 삶의 모습에 아름다움이 녹아 있는 거리들이다.

　　“가장 아름다운 거리”의 아름다움은 다양한 아름다움이다. 하지만 모든 아름다움이 빈틈없는 관리와 갈라놓을수 없다. “가장 아름다운 거리” 22개는 환경위생과 거리의 모습, 질서, 교통질서 등에 대한 정비로 거리가 더욱 아름다워져 많은 관광객의 찬사를 받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실질적인 행복감과 획득감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청두시 도시관리위원회는 6개월에 한번씩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선정하며 선정된 거리들이 선두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혁신적인 구상과 조치로 주변의 전반 환경을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하고 있다. 2017년 이후 청두의 130여개 거리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에 선정되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