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조선족게이트볼(门球)협회에서 주최한 월례대회가 8월 28일 오전부터 옌타이시 래산구 게이트볼전용장에서 진행되었다.
곽한룡 회장은 경기 전 인사말에서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의 주선으로 협회에 단체 복장을 마련해준 옌타이과옥자동차서비스센터 허동광 사장에게 전체 회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인사를 전한 후 “오늘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옌타이과옥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한 단체복을 차려입은 래산구, 복산구, 지부구, 화팅 등 7개 팀은 열심히 경기를 진행하였다.
2012년에 설립된 옌타이게이트볼협회(고 최동극 초대회장)는 2015년부터 북방조선족게이트볼협회 연의회에서 주최하는 경기와 옌타이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경기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여 옌타이노인체육협회 게이트볼공작위원회에 실력을 인정받아 2017년 7월부터 옌타이체육공원 게이트볼 전용장 2곳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옌타이게이트볼협회에서는 2017년 10월,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의 도움으로 옌타이지역 게이트볼협회를 초청하여 옌타이조선족협회배 게이트볼 초청경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의 주선으로 옌타이 리버(理博)천연약물개발유한회사의 단독 후원으로 2018년 제1회 리버배 옌타이시게이트볼 초청경기도 진행하였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해는 5월에야 월례대회를 개시한 옌타이시게이트볼협회는 매달 1차례씩 정기대회를 진행하며, 기타 시간은 각 협회에서 단독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옌타이게이트볼협회 회원들은 옌타이조선족노인협회 산하 각 지회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개 지회에서 1개팀, 2개팀 많게는 3개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