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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한 네티즌 《9.3》명칭에 환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10일 13:14
네티즌: 《9.3종합경기장》-자부심 심어주고 가슴 설렌다/

93메터 높이의 《9.3》탑을 세우고 장백호랑이팀도 《9.3》팀이라 부르자

자료사진: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기념 100일 초읽기 가동식이 5월26일, 연변정무대청광장에서 있었다.(사진 김성걸 기자)

지난 8일, 필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주년 헌례공정들중 연길종합경기장과 아리랑광장의 명칭을 《9.3종합경기장》과 《9.3광장》으로 명명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칼럼 《연길에 <9.3>명칭 단 대표건물 있었으면!》을 본지에 발표하였는데 독자들의 강렬한 호응을 받았고 토론열기가 식지 않고있다.

네티즌들의 다양한 내용의 댓글(현재까지 43개)을 살펴보면 아주 좋은 건의라고 하면서 찬성한다는 댓글이 절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아리랑광장은 민족성을 나태내지만 9.3광장은 우리연변을 아주 적절하게 대표할수 있습니다. 100%찬성입니다》, 《93은 중국조선족에게 있어서 3.8절보다, 4.5청명절보다, 5.5단오절보다, 8.15보다 더 중요한것이다》, 《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는 이 뜻 깊은 해에 꼭 <9.3종합경기장>, <9.3광장>으로 된 이름을 명절을 맞는 인민들에게 선물해주시면 정부에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연길시 9.3경기장. 9.3광장 참 좋은 생각입니다.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명칭입니다》와 같이 동감과 찬성을 토로한 댓글이 있는가하면

《<93종합경기장>이라고 하자는데 대해 전적으로 찬성이다. <93>이 우리 조선족자치주 창립일이라는것은 연변사람, 중국조선족은 다 안다. 그러나 <93>을 1년에 몇번이나 입에 올리는가? 연변사람들은 1년에 한번정도, 산재지구 조선족들은 1년에 이 수자를 떠올리지 않을수 도 있다.

<93>종합경기장이라고 하면 명명하면 적어도 1년에 <93>을 10번 아니 수십번도 번지게 된다. 여기서 경기를 하면 자연스레 나오게 되니 말이다.

<93>은 조선족의 대표수자다. 우리가 자주 입에 올리게 되면 자연 고향애, 민족애를 강조하게 되고 다른 언론메체가 경기보도를 통해 이를 입에 올리게 되면 우리자치주를 강조하고 조선민족을 강조하게 될것이다. 그만큼 <93>은 우리에게 있어서 소중한 수자이며 잊어서는 안될 수자이다. 60주년을 맞으면서 창립일을 강조하고 또 모두가 민족적 긍지감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공중시설명칭으로 하는것이 아주 지당하다고 짚어진다.

민족문화를 이어받고 발전시킴에 있어서 물론 무슨 활동을 조직해도 좋고 무슨 운동을 해도 좋다. 하지만 그러한 교육이 우리의 생활문화속에 침투시킨다면 그이상 더 좋은것은 없을것이다.

<93종합경기장>-얼마나 자부심을 심어주는 명칭인가!》와 같이 《9.3》이 가지는 뜻과 심원한 의의, 일상의 문화브랜드로 키워야 할 절박성 등을 력설하면서 민족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경기장이름을 부르는 댓글도 있었다.

다음은 건의에 찬성하면서 《9.3》이 갖는 의의와 브랜드효과를 파생시킨 댓글들이다.

《연변에 93유치원, 93소학교, 93중학교, 93고급중학교 등 이름을 띤 학교가 있었으면》, 《갑급리그에서 뛰고있는 장백호랑팀을 앞으로 93팀으로 명명했으면…》, 《한국엔 63이 있는데 우리는 93, 진짜 좋다. 자치주 60돐 헌례공정들을 모두 93으로 명명했으면. 9.3경기장, 9.3광장. 9.3노래비, 9.3극장, 9.3…》, 《연길에 <93기념탑>이 93메터 높이로 웅장하게 일떠썼으면 좋겠다》, 《이 좋은 명칭으로 왜 연변의 브랜드를 키우지 못했는지…》, 《연변에 제일 알맞는 공식적인 대표브랜드가 9.3이 제일 적합하다》, 《중국조선족사회에 여러가지 93상을 설치했으면…》

그 다음은 정부 결책부문에 빨리 제기하여 경기장과 광장의 이름을 개명하게끔 강력히 요구하는 절박한 댓글들이다.

《이런 글 주장님들이 봐야 하는데… 어떻게 길림신문에서 의견들 모아서 올려가세요》, 《시간없습다. 주장님을 잘 아는 분이 있으면 빨리 이 좋은 생각을 전달해 주시오. 그럼 고맙게 절이라두 하겠습니다. 어르신으로 모시겠슴다》, 《그래도 장안순서기에게 말하는게 더 빠를걸… 아니면 김석인이라던지! 그러다가 시간 다 간다!》

그 외에도 《<9.3> 듣기도 좋고 뜻도 깊다. 혹시 앞으로 자치주가 없어진다 해도 <9.3>은 영원히 력사에 남아 있을것이다. 그러니 <9.3>브랜드 홍보운동을 펼쳐야 한다》며 길림신문을 비롯한 여러 조선말신문들에서 공동히 여론을 조성하고 조선족사회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결책부문들에 제기할것을 바라는 댓글들도 있었다.

총적으로 대부분 네티즌들은 아리랑광장을 《9.3광장》으로, 연길시종합경기장을 《9.3종합경기장》으로 개명할데 관한 기자의 건의에 찬성을 표시하고 자치주창립 60주년을 맞으며 《9.3》이 갖는 의의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장백산도 인제는 연변을 대표하지 못한다. 두만강도 연변의것만은 아니다. 아리랑도 민족적인것이지 연변의 대표물이 아니다. 연변을 대표할수 있는것은 오직 <9.3>… 누구도 본딸수 없는것이 <9.3>이다》라는 네티즌의 댓글처럼 우리 모두가 《9.3》을 단지 명절로만이 아닌 우리 연변과 우리 민족이 분발향상하는 형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간주하고 연변정신, 연변문화, 연변전통을 보여줄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야 하며 그것을 보호하고 아끼고 건실하게 키워야지 않을가?!

연길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 해당 부문에서 이 문제에 관심을 돌리고 광범한 네티즌과 시민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시급히 개명방안을 내와 해당 결책부문에 제기하여 만민이 만족하는 결과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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