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진흥총회, 제34차 의료봉사 진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9.28일 11:49
26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로 약함)의 주최로 길림대학제2병원,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장춘시중심병원의 6명 조선족 의사들은 1만원어치 되는 의료물자와 추석 선물을 준비해 매하구시 소양향을 찾아 촌민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길림대학제2병원 중증의학과 전진위,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뇌외과 김성일, 가정의학과 강송화, 장춘시중심병원 호흡내과 림해도, 내분비내과 조영화, 보통외과 김광화 등 의학 전문가들은 휴식일도 마다하고 이번 의료봉사에 나섰다.



진료에 앞서 진흥총회는 소양향에 의료물자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소양향당위 서기인 부충신은 의료봉사팀에 감사를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여러 전문가들이 우리 향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함과 동시 의료물자와 추석 명절의 선물을 전달해준 것은 진흥총회가 조선족 군중들의 치료난 문제에 대한 중시이자 진흥총회가 민생을 관심하고 민족 발전을 관심하며 소양향의 건설을 관심하는 중요한 체현이다.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하자 촌민들은 다년간의 병증세에 대해 상세하게 전문가들에게 얘기했다. 이에 맞서 전문가들도 “술을 적게, 아니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술에 당분이 많기 때문에 당뇨에 아주 안좋습니다.”, “할머니에게 여러가지 병증세가 있습니다. 큰병원에서 전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혈압이 높습니다. 혈압약을 계속해 복용해야 합니다.” 등 진료책을 건의해 현장의 분위기는 아주 훈훈했다.



 





소양향 촌민 전춘실(66세)은 “우리 말로 이렇게 병을 얘기하니 정말 좋습니다. 나에게 어떤 증상이 있고 또 어떻게 치료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 조선말로 교류하니 정말 좋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장춘에 가서 병을 본다는 것은 생각도 못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급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 와서 병을 보니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고 감사의 맘을 표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34번째로 그동안 진흥총회는 1년에 한두번씩 산재지역의 소수민족 향 , 진, 촌 및 양로원과 로인협회를 상대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왔다.

/길림신문 정현관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러박람회 하이라이트 먼저 보기

중러박람회 하이라이트 먼저 보기

제8회 중국-러시아 박람회가 2024년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며 같은 기간 동안 제33회 할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가 개최되여 5월 18일부터 공개 개방일에 들어간다. 이번 박람회는 '협력 및 상호 신뢰 기회'를 주제로 주회장에는 러시아

순조롭게 통관! 흑하 첫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맞이

순조롭게 통관! 흑하 첫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맞이

최근 흑하는 첫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를 맞이했다. 이 전용렬차는 흑룡강성 첫 중국-유럽 목재전용렬차로 러시아 톰스크주에서 출발하여 반달동안 거쳐 순조롭게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흑하구역에 도착했으며 톰스크의 62컨테이너의 3000립방미터에 달하는 목재

교육부: 올해 특별교사 3.7만명 채용 예정!

교육부: 올해 특별교사 3.7만명 채용 예정!

교육부와 재정부는 최근 공동으로 통지를 발부해 2024년 농촌 의무교육단계학교 특별교사 계획의 시행을 잘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료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특별교사 3.7만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4년 '특별교사 채용계획'은 여전히 중서부를 대상으로 실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