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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렬차의 ‘ 뒤집기’ 묘기를 보았는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1.02일 13:43
우리나라에서

석탄 수송은 주로 철로에 의거한다.

굽이굽이 몇킬로미터 이어진 만톤 대렬

백여개의 차바곤이 달려온다.

이렇게 긴 기차는 어떻게 짐을 부리울가?

10 초의 시간을 들여 한번 상상해보시라.



삽? 굴착기? 컨베이어벨트?

아래의 장면을 그대는 분명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전복기 작업현장이다.

석탄이 뒤집힌 차바곤에서 쏟아져 나온다.

장면이 매우 장관이다!



전복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



차바곤을 안고 뒤집는 전복기가 신기하기만 하다.

전복기 란 무엇인가?

전복기는 전문적으로 철로 무개차 산재를 뒤집어 엎는 대형 기계설비이다. 구조형식에 따라 회전식, 측경식, 종단식, 복합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회전식 전복기이다.



중국철로제남국집단유한회사 제남서 차량단의 기술인수작업장에는 하루 800여개의 차바곤이 들어오는데 6만톤의 석탄을 부리워야 한다.



여기서 사용하는 차량전복기는 20초내에 적재량 80톤에 달하는 C80차량 4대를 한꺼번에 전복할 수 있어 작업의 능률을 크게 높였는바 중적재 렬차의 쾌속 하역을 효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기차가 어떻게 전복되는가?

우선 중차조차기가 만재된 렬차바곤을 견인하여 전복기 앞까지 끌어온다. 다음 로출기를 통해 위치확인을 진행한후 자동적으로 갈고리를 떼고 분리시킨 뒤 전복기가 차바곤을 가슴에 꽉 껴안는다.



전복기가 가동된후 차바곤을 안고 회전한다. 작업과정에 기름압력을 통해 고정 상황을 재차 확인한 뒤 165도로 전복시켜 정지시키고 3초동안 진동시키면 석탄이 전부 쏟아지며 다시 회전시켜 원 위치로 돌려놓는다.



석탄을 부리우는 작업을 끝낸후 발차기는 빈차바곤을 끌어내는 동시에 이동대를 리용하여 석탄이 만재한 차바곤을 전복기에 들어가도록 견인하여 순환작업을 진행한다.



전복과정은 간단해 보이지만 여러 설비와 시스템의 정확한 배합이 필요하다. 수백 톤의 기차는 “몸을 뒤척인” 후 즉시 “자유로 달릴수 없”기에 철로기술인원은 차바곤의 관건적인 부위를 자세히 검사하여 제때에 불안전요소를 제거하고 렬차의 안전운행을 담보해야 한다.



환경보호 신기능도 중요하다!

석탄을 뒤집어 엎으면 대량의 분진이 생기기 때문에 방진작업도 전복기 작업중의 중요한 일환이다.



전복기의 부압 제진 시스템은 부동한 상황에 따라 배치된다. 분수 또는 분무 장치로 먼지를 제거하여 작업장내의 분진이 안전기준에서 통제되도록 보장하며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자동화 생산현장은 깨끗하고 밝다. 작업인원의 정확한 통제하에 설비는 질서정연 하게 일하며 현장에서 흩날리는 분진을 볼 수 없다.

 



올해 전 3분기 철도 화물 운송은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력사적으로 가장 좋은 수준을 창조하였다. 철도운수의 안전하고 원활한 배후에는 무수한 사람들의 지혜와 땀이 슴배여 있다.

출처: 중국철도 편역 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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