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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문재인, 왕의 회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1.27일 10:10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앞으로 30년간 더 발전하도록 추진하기를 기대

현지시간으로 11월 26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서울에서 한국 공식방문 중인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 왕의를 회견했다.

왕의는 우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습근평 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한관계는 곤난을 극복하고 교란을 물리치고 왕성한 발전추세를 보였다. 역정에 직면하여 량국은 먼저 량자간 련합 예방통제기제를 구축했으며 솔선적으로 역정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솔선적으로 ‘쾌속통로'를 구축했는데 이는 세계 각국이 단결, 방역하는 데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협력 모델을 수립했다. 중한관계가 전염병의 세례를 거쳐 더욱 광활한 발전전망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측은 한국측과 계속 상시화 전염병 예방통제 협력을 심화하고 ‘일대일로' 창의와 한국측의 국가발전전략과의 접목을 추진하며 량자간 자유무역 수준을 향상시키고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강화하여 량국의 경제와 사회의 회생과 발전에 조력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개최하여 량국 문화와 체육 교류를 증진해야 하며 북경 동계올림픽과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잘 개최해야 한다. 중국측은 한국측이 년도 중일한지도자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며 한국측과 함께 구역 전면 경제동반자 관계협정에 성공적으 로 조인한 기초우에서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협상 진척을 서둘러 추진하여 지역경제 일체화를 내밀고 아시아 태평양 자유무역구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노력할 용의가 있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손잡고 글로벌 거버넌스체계 개혁에 참여하며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

문재인은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구두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 지도자에 대한 진지한 문안을 전달해줄 것을 왕의에게 부탁했다.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국측은 중국이 전염병 예방통제에서 거둔 성과를 고도로 평가하며 습근평 주석의 지도아래 중국의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은 반드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중 량국은 공동으로 전염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필요한 인적래왕을 유지하였으며 산업복원과 생산복원 협력을 적극 전개하여 량국관계의 튼튼한 뉴대를 보여주었으며 국제사회의 단결, 방역에 본보기를 수립했다. 한국측은 중국측과 광범위한 령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경제 일체화를 추진하며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손잡고 대응하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앞으로 30년간 더 발전하도록 추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쌍방은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재인은 중국이 반도의 평화 행정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나서 한국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반도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형세가 어떻게 악화되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대화를 통해 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드팀없이 견지해야 하며 단계별, 동시에 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목표를 드팀없이 견지해야 하며 반도에서 전쟁의 란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결심을 드팀없이 견지해야 한다. 중국측은 한국측을 포함한 각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왕의는 같은 날 한국 외교부 장관 강경화와 회담을 가졌다. 쌍방은 량자 관계 추진, 지역협력 심화와 관련해 10가지 공감대를 달성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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