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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에서 인정... 일부 서방나라 왜 중국 백신에 태도를 달리했는가 ?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2.02일 15:10
지난 한 주, 중국 백신에 대해 일부 서방 나라와 매체는 태도를 달리했다.

독일 보건부 옌스 슈판 장관은 유럽연합의 허가를 받기만 하면 독일은 중국과 러시아의 백신을 사용하는데서 아무런 저애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프랑스 면역전문가 아란 피셔 선생은 유럽연합은 러시아나 중국이 연구,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의 사용을 고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표했다.

이러한 전변은 뜻밖이 아닐 수 없다. 필경 한 주 전만 해도 서방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미국의 화이자와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등 서방나라가 연구개발한 백신만이 안전한 듯 했다. 비록 중국 백신이 이미 여러 나라에서 보급되고 높은 인정을 받았지만 서방 매체는 들은척 만척하거나 일부러 비방하고 심지어 먹칠을 하며 백신문제를 정치화했다.

백신은 그냥 그 백신이다. 그런데 서방의 태도에는 왜서 달라졌을까?

그들의 최초의 마음가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듯 싶다. 중국측이 미국의 백신 정보를 '훔쳤다'고 모함하던데로부터 중국 백신의 품질 문제를 공격하기에 이르기까지 개별적인 서방나라는 이를 빌어 국제시장에서 자국 백신의 이익을 최대화 하고 백신을 패권을 수호하는 도구로 만들려고 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이데올로기의 편견으로 찬 시각으로 중국 백신의 연구, 개발과 배포에 이러쿵 저러쿵 했다.

더구나 한심한 것은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이 '백신 이기주의'로 치달아 중국이 개도국에 백신을 제공하는 것을 격하게 공격하면서 꿍꿍이를 품고 중국이 '백신 외교'를 한다고 헐뜯은 것이다. 본인은 하지 못한 정의적인 일에 대해 남의 하면 도리어 질투한 것이다. 일부 서방 나라의 심리는 시샘에서 비롯되었고 엉큼하다.

그러나 심각한 코로나 정세와 백신에 대한 절박한 필요가 색안경을 벗지 않으면 안되게 하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의 백신 접종 비례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이스라엘 등 나라보다 훨씬 낮다. 게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2대 제약사는 영국과 미국의 국내백신 공급을 보증하기 위해 유럽연합 나라에 백신을 공급하는 것을 연기했다. 그리하여 유럽연합 전반 백신접종 계획이 영향을 받았다. 이는 코로나 사태의 예방과 통제에 아주 불리하다. 많은 유럽연합 나라는 이에 화를 내고 있고 백신 공급 문제를 둘러싸고 유럽과 미국은 옥신각신하고 있다.

이와 반면 세르비아는 이미 100만차분 중국 코로나 백신을 받았다. 이는 인구가 700만명밖에 안 되는 나라로 볼때 수량적으로 상당히 가관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테 차이통'지는 세르비아의 백신 접종 속도가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 나를 훨씬 앞섰다고 하면서 그 결정적인 원인은 중국이 제공한 백신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1월말까지 유럽연합 나라에서 중국 백신을 승인한 유일한 나라는 세르비아의 이웃 나라인 헝가리 뿐이었다.

여러 압력에 못이겨 유럽 나라들은 저마다 눈길을 중국 백신에 돌려 눈썹에 달린 불부터 끄려 하고 있다.

사실상 백신 자체로 볼 때 백신을 만든 주인이 누군지에 개의치 말아야 한다. 백신이 안전하고 유효하면 곧 좋은 백신이다. 이 역시 갈수록 많은 외국 정치요인들이 직접 중국 백신을 '대언'하는 중요한 원인이기도 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백신을 글로벌 공공제품으로 간주할 것이라는 약속을 중국이 줄곧 실제행동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이것을 세계가 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파키스탄과 브루네이, 네팔, 필리핀 등 10여개 개도국에 백신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 중국은 백신을 필요로 하는 기타 38개 개도국에 백신을 원조하게 된다. 한편 중국은 아랍 에미리트 연합, 모로꼬, 안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칠레 등 임상실험 나라에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을 수출했다. '뉴욕타임스'지는 중국의 백신이 '개도국의 생명선'으로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실 일부 서방 나라에 있어 중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승인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 과학을 존중하는 것은 코로나 예방과 통제에서 가져야 할 자세이자 인류가 지난 1년 남짓한 기간 방역전에서 거둔 중요한 경험이기도 하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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