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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 이런“촌티 팍팍 나는”작품이 점점 많아지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2.12일 23:43
2021년에 들어서기 바쁘게 네티즌들로부터 “촌티 팍팍 난다 ”고 평가 받은 빈곤부축 소재의 드라마 〈산 바다 정 (山海情)〉이 ‘다크호스(黑马)’로 떴다. 개봉 방송후 네티즌들로부터 9.4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시청자들의 반향이 열렬했으며 호평이 밀물 고조를 이루었다. 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발동시켰다. 이 드라마가 구경 무엇때문에 이렇게 큰 매력을 가질가?

〈산 바다 정〉에서는 주로 이런 이야기를 쓰고 있다. 지난 세기 90년대 녕하자치구의 ‘말라 쭈그러진 갑옷’으로 불리우는 서해고 지역으로부터 옥천영 지역에로 이주한 백성들이 복건성으로부터 실정에 맞는 빈곤부축을 받던 데로부터 복건성과 녕하회족자치구 지역간의 협력이 이루어져 어제날의 메마른 ‘모래밭’을 ‘금싸락밭’으로 변화시켜 고비사막에서 성공적으로 빈곤에서 해탈하고 치부한 이야기이다. 〈산 바다 정〉은 복건성과 녕하회족자치구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빈곤해탈을 실현한 하나의 경전작품이라 할수 있다.

이야기의 배경에서 표현 수법에 이르기까지〈산 바다 정〉은 다 ‘진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지나치게 과장하지 않은 점은 가장 두드러진 특색이다. 하늘 땅을 뒤흔드는 호방한 감정도 있고 한발 내딛기 어려울 정도의 곤경에 빠지는 궁지도 있다. 향토생활의 짙은 맛이 나는가 하면 변혁 가운데서 란리법썩하는 장면도 볼수 있다. 인물 부각 면에서 작은 인물의 경력으로부터 출발해 강한 실현 과정감을 안겨준다. 의식적으로 ‘완미주의 주인공 ’을 부각시키지 않았으면서 일면 피와 살이 있는 인물 군을 선보였다. 이는 사실 광대한 문예창작자에게 사로를 제공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진정으로 보기 좋아하는 작품은 반드시 생활속에서 고험을 이겨내야 하고 공명을 일으켜야 한다.

언급할 가치가 있는 건 〈산 바다 정〉의 시청자 구성에서 매우 큰 비중을 젊은 세대들이 차지했다는 점이다. 젊은 세대 중 많은 이들한테 있어서 어쩌면‘빈곤에서 벗어나고 치부하자 ’는 건 단지 책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중요한 개념일 따름이거나 혹은 뉴스 가운데서 나타난 한 빈곤해탈 성과일 뿐일 수 있다.

어떤 것이 진정한 빈곤해탈이라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빈곤에서 해탈할 수 있는가? 빈곤한 과정에서는 어떤 것을 겪었는가? 이런 문제를 이들은 결코 모른다.

〈산 바다 정〉은 녕하 서해고의 빈곤해탈, 치부 과정을 문예작품의 형식으로 재연시켰는바 사람을 감동시키는 인물군 상으로 기세 방대한 그 시기의 력사를 펼쳐주어 직관적으로 한 지역이 가난하던 데로부터 부유해져가는 데는 얼마나 어려운 지를 보여주었는가 하면 젊은이들이 우리나라의 빈곤부축사업에 대해 한층 깊은 인식을 가지게 했다.

주류 드르마로서 “촌티 팍팍 나기는” 하지만〈산 바다 정〉은 예술가치와 정치가치 쌍풍작을 거두었다. 드라마 가운데서 체현한 건 사실 근근히 우리나라의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 중의 하나의 작은 축도일 뿐이다.

8년동안의 지속적인 분투를 거쳐 우리는 기한내로 새시대 빈곤해탈 난관공략목표 임무를 완성했고 현행 기준에서 농촌빈곤인구가 전부 빈곤헤서 해탈했으며 빈곤현이 전부 빈곤모자를 벗어던졌다.

절대적 빈곤과 지역성 정체성 빈곤을 소멸했으며 근 1억 인구를 빈곤에서 해탈시켰다. 이런 중대한승리는 전세계로 하여금 괄목상대하게 했다. 이런 장거는 치하할 만한 것이다.

시대를 기록하고 인민을 중심에 서게 하며  정품을 만들어 인민에게 공헌된  문예작품이여야만 시대와 시장의 고험을 이겨낼 수 있다.

/래원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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