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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라틴아메리카 방역에 힘 실어줘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2.23일 01:42
[메히꼬시티 2월 20일발 신화통신 (기자 염량 주우박)]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해 지역 코로나19 루적 확진자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다. 2월18일 브라질의 루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 브라질은 미국과 인도 다음으로 확진자가 천만례가 넘는 세번째 나라로 되였다.



여러가지 요소의 영향으로 라틴아메리카 방역정세는 여전히 매우 준엄한 상황이다. 당면 중국 코로나19 백신이 라틴아메리카 각국에 수송되여 해당 국가의 방역에 힘과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있다.

브라질은 당면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전염병상황이 가장 심각한 국가이다. 당면 브라질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2차 감염 사태를 겪고 있다. 브라질 동북부 코로나19 합동방역 과학위원회의 조률원인 미겔 니콜레리스는 최근 몇개월 동안 브라질의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며 전국 범위로 확산되고 있는 아마존주의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아주 강하다고 말했다.

꼴롬비아와 아르헨띠나, 메히꼬의 루적 확진자는 선후하여 1월 23일, 2월 10일, 2월 16일에 각기 200만명을 넘었다. 이 밖에 뻬루와 꾸바 등 나라의 전염병상황도 락관적이지 못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라틴아메리카 민중들이 ‘방역 권태기’에 들어서고 해이정서가 생겼다며 앞서 크리스마스와 설련휴기간 각국 민중들이 명절 쇼핑, 모임 등 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에 감염사태를 가속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아르헨띠나 국가과학기술대학 데이터베이스 연구사업팀의 성원인 솔데드 레타말은 전염병상황이 다시 야기된 원인은 아주 복잡하다며 그중 민중들이 전염병상황을 소홀하게 여기는 것이 주요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광의 회복과 백명 이상의 모임, 사회활동 증가, 백신에 대한 과도한 믿음 등으로 민중들의 경각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보건전문가는 강력한 격리조치가 결핍하고 민중들의 방역의식이 부족한 것이 브라질의 2차 전염병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주요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리아대학 류행병학과의 조나스 브란트 교수는 민중들은 전염병상황에 이미 습관되여 거의 정상적인 일상활동을 회복한 데다가 밀접접촉자 동선 파악이라든지 선별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부문의 조치가 부족했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였다고 지적했다.

비록 당면 전염병상황이 여전히 준엄하지만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은 가물에 단비마냥 라틴아메리카 각국에 잇달아 도착함으로써 각국의 방역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

20일 오후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메히꼬 수도 메히꼬시티에 도착했다. 앞서 중국 군사의학연구원과 캔시노회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 원액도 운송되였다.

중국 백신은 점점 더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신뢰를 받고 있다. 칠레부터 브라질까지, 뻬루부터 꼴롬비아까지 많은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이 중국 백신을 긴급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 그중 일부 나라는 이미 중국 백신을 대규모로 접종하기 시작했다. 뻬루, 칠레 등 나라 수반은 더욱앞장서서 중국 백신을 접종했다.

2월 9일 저녁, 뻬루 사가스티 대통령이 수도 리마에서 중국의약그룹에서 연구,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사가스티 대통령은 전국 TV방송연설에서 백신 접종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보호막이라며 이번 접종은 뻬루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1년 모든 뻬루인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표했다.

2월 12일, 칠레 피녜라 대통령은 시노팩 백신을 접종한 후 연설을 발표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모든 동포들에게 시노팩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표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한 후 영상 실무회의를 열고 방역경험을 교류하던 데로부터 중국 의료전문가팀을 보내 라틴아메리카 각국과 함께 싸우면서 라틴아메리카의 방역을 지원하고 오늘에는 또 중국의 백신을 지원하기까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각국이 손잡고 방역을 추진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많고도 많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에는 또 운명을 함께 하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각국간의 두터운 정이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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