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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도로, 아무 것도 없던 데로부터 세계 제일에 이르기까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08일 15:15
개혁개방초기, 중국 대륙의 고속도로 건설은 거의 공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중국 고속도로 통차 총 리정(里程)은 이미 16만키로메터에 달해 세계 제일을 유지하고 있다. ‘아무 것도 없던 데로부터 세계 제일을 실현하기까지’, 중국의 고속도로 이야기는 ‘원 고향인’ 상해시 호가고속도로(沪嘉高速公路)부터 말해야 할것이다.

1988년 10월 31일, 4년 시간을 거쳐 호가고속도로가 건설, 통차하게 되면서 중국 대륙의 첫 갈래 고속도로가 탄생했다.

당시 호가고속도로 공사건설 지휘부 지휘조리이며 부총공정사였던 장규홍은 20세기 70년대말 고속도로란 중국을 놓고 볼 때 새로운 개념이였으며 건설 여부, 어떻게 건설해야 하는가에 대해 업계에서는 치렬한 사상 마찰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러 측의 일련의 엄격한 론증을 거쳐 상해시정부는 고속도로를 실험적으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1984년 12월 21일, 중국 대륙의 첫 갈래 고속도로 표준으로 설계, 시공한 호가고속도로가 상해 가정 입성구간에서 착공, 이는 중국 고속도로의 탐색과 건설에서 ‘첫 발자국’을 내디디였다.

1988년에 호가고속도로가 건설, 통차된 후 중국 대륙의 고속도로가 빠르게 발전했다. 2012년, 중국 고속도로 통차 리정이 9.6만키로메터에 이르러 처음으로 미국을 초월해 세계 제일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차 총 리정은 16만키로메터에 달함으로써 중국은 계속 세계제일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장규홍은 “호가고속도로의 통차는 중국 기타 도시의 고속도로 건설에 훌륭한 모델을 제공해 주었다”고 말하면서 행운스럽게 중국의 첫 고속도로 건설에 참가하면서 상해의 도시 발전을 견증하게 되였다고 말했다./중신넷

http://www.chinanews.com/gn/2021/04-08/9449936.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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