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고층건물 물건 투척으로 인한 행인 피해 사건 판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12일 12:53



상해시 양포구 인민법원은 9일 형법 개정안 (11)이 정식으로 시행된 후 상해에서 처음으로 고층건물 물건투척죄로 공소를 제기한 사건을 공개 개정하여 심리했다. 법정 1심 판결에서는 피고인 어모모가 고층건물 물건투척죄로 유기징역 8개월에 언도 하고 인민페 5000원의 벌금을 안긴다고 선고했다.

2월 10일 오전 9시경, 양포구 심양로 41번 3동 건물의 주민 장녀사는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하늘에서 떨어진 생활쓰레기에 머리를 맞혔다. 그중 도자기컵 파편이 그녀의 왼쪽 볼을 찢어 피가 줄줄 흘렀다.



감정결과 장녀사는 눈꼬리 오른쪽 부분에 2.7 센치메터 길이의 파렬상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6 바늘을 꿰맸고 앞 이마는 0.5 센치메터 길이의 찰과상으로 경상을 입었다.

이와 같은 시간에 출근하려고 주차장에서 전동자전거를 밀고 복도를 지나던 3호 아파트 301호에 사는 어모는 로인 한명이 바닥에 주저앉아 주위 사람들에게 쓰레기에 맞아서 다쳤다고 외치는 것을 보았다. 어모는 그 쓰레기가 금방 자신이 버린 것임을 감촉했다. 그러나 무서움에 아무일 없듯이 곧장 떠나버렸다.

신고 접수 후 경찰은 사회구역 간부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했다. 24층 되는 이 아파트에는 매층에 10가구가 살고 있는데 공공 감시카메라와 투척물 락하지점에 근거해 쓰레기가 8층 이하 층내의 01호실에서 던져진 것으로 판정되였으며 각 층의 01호에 대한 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어모는 요행 심리로 방문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301호실에 어모 한명뿐이였고 중대 범죄혐의가 있다는 증거를 확보하였으며 3월 2일 저녁에 어모를 검거하기로 했다.

증거 앞에서 어모는 자기의 위법행위를 사실대로 자백하였다. 법정에서 그는 “사건 당시 출근하던 길에 쓰레기를 아래 층까지 갖고 내려갈수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손가는데로’쓰레기를 주방 창문으로 직접 던졌다”고 공술했다.

법정심리에서 공소인과 어모의 대리변호사는 모두 이 사건이 보다 많은 교육적의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편역: 길림신문 리전기자

출처: 인민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