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3만톤 이상
식량원조 제공
[카불 4월 25일발 신화통신(기자 사선도)] 중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제공한 비상식량원조 프로젝트 인계인수식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정부 미디어정보쎈터에서 진행되였다. 왕우 아프가니스탄주재 중국 대사와 가라니 아프가니스탄 재난관리국무장관이 공동의 인계인수식을 사회했다.
왕우 대사는 인계인수식에서 “중국과 아프가니스탄은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이다. 량국은 줄곧 선린 친선을 유지하고 서로 돕고 지지하고 있다. 최근들어 중국이 아프가니스탄에 1.3만톤 이상에 달하는 식량원조를 제공해 아프가니스탄 수백만명 군중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표했다.
왕우 대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중국은 여러 차례 의료물자를 원조했고 백신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표했다.
가라니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중국 정부와인민이 여러 차례 ‘설중송탄’의 비상원조를 제공한 데 감사를 표하면서 이는 량국간 전통 친선에 대한 또 한번 증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려울 때 일수록 진정을 엿볼 수 있다며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이 보내준 원조와 형제의 정을 마음속 깊이 새길 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