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21년 제2회 중국라지오방송예술단 예술시즌이 정식으로 가동됐다.
이번 예술시즌은 5개 야회로 구성됐는 데 대형민족교향사시 , 중국전통문화를 전시한 , 전염병 예방, 통제를 주제로 하는 소품극 , 청년배우들의 소품예술을 이어가는 , 종합다종예술형식의 종합야회 등이 포함된다. 5개 야회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북전극장에서 펼쳐진다.
발표회 현장에서 의 공동 제작사측인 중국라지오방송예술단과 중국국가박물관은 작곡가 류장원과 극본가 동방방의 작품을 전달받았다. 동방방에 따르면 작품은 문학과 음악을 상호 결합한 방식으로 짜여졌는 데 중국 공산당 100년의 분투려정을 회고하고 이를 통해 관중들이 진정으로 력사를 알아가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길 희망했다.
24절기는 중화민족이 장기적인 경험을 통해 이룬 성과이자 지혜의 결정체이다. 중국라지오방송예술단의 청년 작곡가 양청이 작곡한 은 24개 절기를 하나하나의 음표로 변화시켜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이외 왕굉곤이 극본과 연출을 맡고 정건, 방청평, 송우가 주연을 맡은 소품 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북경의 한 마씨 가족이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울지도 웃지도 못할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은 전통소품은 물론 창작소품에 이르기까지 젊은 청년 배우들이 소품예술을 전승,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전시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에서는 창작 프로의 분량을 대폭 늘였다.
중국라지오방송예술단 단장인 류학준은 “관중들이 프로그램을 더욱 잘 체험케 하기 위해 이번 시즌은 1년동안의 준비과정을 가졌다. 예술단은 전승의 토대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예술리념을 담아냈다. 이번 시즌에는 교향악은 물론 민악, 설창곡예, 합창 등 예술표현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더불어 이런 공연을 통해 관중들이 다양한 예술종류를 전시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국가예술단인 중국라지오방송예술단은 반드시 새시대 문화발전의 새로운 사명감을 어깨에 짊어져야 한다. 이번 시즌을 빌어 관중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예술을 체험케 하고 또한 중국의 우수한 문화의 중요 브랜드가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