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축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공인받고 있는 흑토지대, 골든 옥수수재배지대, 골든 젖소 사육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바 지역이 넓고 토지가 비옥하며 기후가 한랭하고 환경이 좋아 축산업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남달리 우월한 자원조건과 지리적 위치 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요소와 자원을 정합해 사슬을 보강, 강화, 연장해 투자를 유치하고 프로젝트를 실시한 가운데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 이끌어줌으로써 축산자원의 우위를 산업 발전의 우위로 전환시켰다.
올해 금라축산업유한회사는 치치할시에 6개 양돈 프로젝트를 배치했는 바 그중 5개 프로젝트의 건설 진도가 이미 건물의 지붕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8월에 전면적으로 가동될 예정인데 생산을 가동한 후 년간 50만마리 돼지를 출하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라그룹 고기류 식품생산사슬의 관건적인 고리인 양돈업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금라그룹의 종돈들은 과학기술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돈사에 입주시켜 사육할 예정이다.
치치할 금라축산업유한회사 번육사육제5공장의 책임자인 류란군은 "사육장에서 여름철에는 물로 온도를 낮추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내부 열순환을 채용하고 있다"며 "암퇘지 체온 열량을 리용해 열에너지를 회수하고 방출함으로써 돈사의 정상적인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치치할시 메리스구에 입주한 금라그룹은 전반 산업사슬에 대한 배치를 기획해 육류식품의 일체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올해 메리스구에 가공능력이 18만톤에 달하는 사료공장과 200만마리 규모를 갖춘 돼지도살가공공장을 건설하게 되는데 프로젝트가 전부 가동된 후 년간 60억원에 달하는 판매수입을 실현해 6억여원에 달하는 세수를 창출하게 된다.
치치할 금라축산육류식품유한회사 프로젝트 책임자인 왕녕은 "2025년에 2기 프로젝트를 재건할 계획인 바 역시 년간 50만마리 돼지를 출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치할 금라축산육류식품유한회사 프로젝트 매니저인 윤가곤은 "프로젝트를 건설한 후 년간 2만여톤에 달하는 육류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메리스구 등 9개 현,구의 대형 현대화양돈기지를 토대로 치치할시는 이미 양돈산업 클러스터화 발전을 초보적으로 형성한 실정이다.
치치할시 농업농촌국 축산과 진양 과장은 "향후 우리는 목원, 동방희망, 금라그룹 등 기업을 토대로 구역 내에 천만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현대화 양돈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젖소와 육우, 돼지" 관련 3개 백억대급의 산업 클러스터와 양과 가금 사육을 비롯한 2개 10억대급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성은 축산업발전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부족점을 보완하는 면에 공을 들여왔다. 며칠전 동창안그스생태육우 전산업 클러스터 프로젝트가 동강시에서 개공했으며 조동시에 자리잡은 흑룡강 대장원(국제) 우질 동물단백질 지혜산업단지 프로젝트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동시 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심병 부주임은 "우리는 사전에 개입하고 주동적으로 조률해주며 전담 인력이 책임지고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장원육류산업그룹유한회사 공정설비부 토건엔지니어인 장소는 "한달 가량 소요되던 허가비준절차가 15일만에 허가비준됐다"고 말했다.
2025년까지 흑룡강성은 2100만마리 돼지를 사육해 53%에 달하는 증가폭을 실현하고 3000만마리 돼지를 출하시켜 증가폭이 68%에 달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전성적으로 500만마리 육우를 사육해 24%에 달하는 증가폭을 실현할 예정인 바 그중 고급 육우의 사육 수를 50만마리 이상으로 더 늘일 계획이다. 400만마리 육우를 출하시켜 증가폭이 38%에 달하도록 추진할 계획인 바 그중 30만마리이상에 달하는 고급 육우를 더 늘여 사육할 예정이다. 출하량과 사육량을 토대로 흑룡강성은 육송(肉松), 고기뀀, 훈제육류식품, 소세지, 통졸임 가공, 가죽제품 등 관련 정밀, 심층가공산업을 발전시키게 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