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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자양강장제―부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8.20일 14:59
몸 따듯하게 하고 로화 방지

피로 해소에 특효

지친 몸의 원기를 돋울 수 있으며 습한 환경에서 자주 생기는 손발의 습진이나 두피 염증을 완화할 수 있는 식재료 부추에 대해 알아본다. 부추는 체내 독소를 해독해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로화 방지, 항균, 항염에도 효능이 있다.

부추는 경상도에서 “정구지”, 전라도에서 “솔”로 불리운다. 다양한 명칭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증거다. 실제로 부추는 어디에서나 봄부터 가을까지 년중 대부분의 시기에 수확할 수 있는 친근한 식재료이다. 전으로, 김치로, 무침으로 우리의 밥상에 자주 오른다.

맛은 조금 시고 맵다. 매운맛과 냄새는 마늘, 달래에도 함유되여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나타난다. 부추의 독소 해독 작용은 알리신에 인해 이루어진다. 알리신은 살균, 항균에 강력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이다. 알리신은 강장에도 효능을 보여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추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여있다. 이 성분들 역시 원기를 회복하고 혈기를 돋구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활성화해 조직에 영양과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세포가 힘을 잃거나 변형되는 것을 막아 장기는 물론이고 피부와 모발 등 조직의 로화를 막는다. 부추의 항산화 성분을 통해 조직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피부와 모발 또한 탄력 있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부추는 따듯한 성질을 지내여 복부에 랭증이 있어 설사가 잦거나 추위를 자주 타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부추를 자주 섭취하면 소화기관이 튼튼해질 수 있다. 그러나 평소에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과다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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