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하남성 정주시 위5로(纬五路) 제1소학교 6학년인 주가례(朱伽礼)가 아침 일찍 일어나 교복을 입고 붉은 넥타리를 매고 컴퓨터 앞에 앉아 개학식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정주시 소, 중, 고교는 9월15일 전까지 개학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한다. 이에 따라 6학년으로 올라가는 개학식과 첫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국기 게양식 경례, 온라인 발언, 여름방학 기간 폭우와 코로나19 경험 공유 등 정주시의 많은 소학생과 마찬가지로 주가례도 특별한 ‘개학 첫 수업’을 들었다.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