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북대황그룹, 430억 근 생산량 확보에 힘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13일 10:44
  주렁진 열매들이 무르익는 황금의 9월, 북대황 각지에서 풍년을 맞이하고 있다. 얼마전 기자가 북대황그룹 건삼강분회사의 여러 농장을 찾았을 때 알록달록 색상이 화려한 대동력의 수확기들이 우르릉우르릉 벼파도 출렁이는 황금벌을 누비며 신나게 가을걷이를 하고 있었다. 분회사의 1천만무 벌판에 수확의 기쁨이 넘쳤다.



  “올해 관리구에서 보급한 과학재배모식에 따라 농사를 지었어요. 저희 집은 벼모마저 논물과 수직을 이루게 심었어요. 가을걷이와 건조를 위해 미리 준비했지요. 올해는 벼이삭이 크고 벼알이 많이 달렸으며 알알이 여물었어요. 이렇게 하면 수확 후 벼를 건조하고 기계화작업을 할 때 시간을 단축하고 힘을 줄일 수 있지요. 올해 수입은 이왕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하농장유한회사 제2관리구 리강(李强) 재배호가 말했다. 현재 북대황그룹에서는 질서있게 벼수확을 시작했으며 단계적 수확과 일회적 수확을 결합함으로써 수확 진도를 가속화해 10월20일 전으로 수확임무를 완성할 예정이다. 올해 그룹은 성에서 하달한 식량파종면적 4360만무와 430억 근의 총체적 목표를 중심으로 저장량을 보장하고 증량을 확대하기 위해 현존 경작지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6월 이래 그룹에서는 적산온도를 증가하고 가믐과 침수를 방지하며 병충해를 방지하고 품질을 제고하며 산량증가를 확보하기 위해 논밭관리를 전면적으로 강화하였다. 현재 벼 자람세는 량호하고 이삭이 크며 벼알이 많고 벼포기도 푸짐해 성장 진도가 지난한 대비 5~7일 빨라 증산공간이 비교적 크다. 9월1일, 북대황주식흥개호분회사 전위(前卫)관리구의 류붕휘(刘鹏辉) 재배호가 첫 벼베기를 시작, 추석전에 햅쌀을 시장에 내놓게 된다고 한다. 올해 류붕휘 재배호는 200여 무의 수전에 모두 우량품종을 심었다. 한편 관할구 내의 전문합작사에 입사했기에 류붕휘 씨는 올 한해 자신의 농사에 일절의 근심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였다. 최근 몇년 흥개호분회사는 자원우세를 기반으로 주요 판매지역 전략적협력메커니즘을 형성하였다. 회사측에서 쌀가공기업과 손잡고 우량품질 입쌀 주문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킴으로 재배, 저장, 가공, 판매의 유기적 결합을 실현하였다. 올해 흥개호분회사에서의 우량품질 벼재배면적은 15만 무 이상에 달했다. 그중 주문재배면적은 12만무로 흥개호지역우량품질 입쌀생산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북대황그룹 농업발전부에 따르면 8월 중하순, 그룹에서는 14만2천300무의 밀수확을 마쳤는데 지난해 대비 6일 앞당겨 수확을 마쳤다. 한편 밀생산량은 무당 307킬로그램으로 지난해 대비 무당 20.5킬로그램 증가했다. 올해 그룹의 옥수수, 대두의 성장 진도 역시 지난해 대비 3~4일 빨라 또 한번 풍년을 이룰 기미를 보인다고 했다.

  북대황주식 칠성분회사에서는 련일 한전이 비교적 많은 8개의 관리구를 조직해 옥수수, 콩 생산량 예측업무를 전개하였다. 이는 2021년 한전작물 생산량, 생산원가를 진일보 장악하고 래년 한전작물품종 선택과 신기술 보급강도에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9, 10월 간구의 기온은 전체적으로 높고 날씨가 지속적으로 개이는 편으로 북대황그룹은 9월하순 대두수확을 시작해 10월25일 전으로 수확을 마감할 예산이다. 현재 옥수수 대부분이 호숙기에 처해있으며 조숙품종이 호숙기 말기에 들어서고 있다. 9월1일 이른 아침, 북대황주식 291분회사에서 우선적으로 제4관리구 제27작업소의 이른 씨뿌림을 한 옥수수에 대한 수확을 시작했다. 빠른 수확, 빠른 정지, 빠른 시장 출시를 쟁취하는 한편 북대황미업그룹 291쌀공장과 련결하여 우량품질 식량에 좋은 판로를 찾아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 북대황그룹은 선후로 3차례 농업재해방지, 재해감소업무회의를 소집하고 추수업무방안을 미리 제정하여 가을식량확보‘결전의 달’캠페인을 전면적으로 전개하였다. 그룹에서는 그룹지도관부를 팀장으로 하는 추수감독지도소조를 내오고 3일에 한번 배치, 7일에 한번 회보하는 제도를 실행함으로써 가을식량풍작쟁취 공략전에서 승리를 거둘 것을 결심했다.

  현재 그룹에서는 여러 가지 농업기계 31만1천대(세트)를 점검 수리하였으며 한전 수확기에 968세트의 캐터필러를 마련하였다. 올해는 210세트를 추가 조립하고 1562세트의 넓은 폭 타이어를 마련하며 276세트를 추가 조립할 계획이다. 여러 분회사와 자회사에서는 맑은 날씨를 다잡아 추수 공략전을 벌리고 추수생산열기를 빠르게 일으키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사진=나남뉴스 '나 혼자 산다'에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가 말실수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비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