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BS 2TV는 중국 드라마 《삼국지》(三国演义)를 2월 2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2시 35분 방송한다.
95부작 《삼국지》는 총 제작비 1억 6000만원(인민페)을 투입한 대작으로 중국의 동한 말년부터 서진 초년사이 약 100년간의 력사사건을 다룬다.
제작기간 2년을 거쳐 지난 2010년 5월 중국 24개 주요 도시에서 첫선을 보였고 그해 상반기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작품성도 인정받아 작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한국과 일본에 이어 칠레, 뽈스까 등지에 수출됐다.
KBS는 《중국 삼국시대의 정치적, 군사적 투쟁과 사회변화 과정을 담았으며 혼란의 시기에 탄생한 영웅호걸들을 만날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