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경찰대는 공항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정형외과 의사 34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8일 김포공항 국내선 출입문 앞에 차를 세운 뒤 여성 승무원을 바라보며 음란 행위를 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공항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평소 제복 입은 여성에 대한 성적 호기심이 있었고 해당 출입문으로 승무원들이 많이 다닌다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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