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위드 코로나 및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하여 해외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백신 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춰 11월부터 해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싱가포르 등 위드 코로나 대상 국가를 중심으로 강원도 전담려행사와 함께 안심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클린 강원 캠페인, 관광안내자료 제공 등 외래 관광객이 강원도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화권,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시장별 대표 OTA 및 SNS를 활용한 디지털 온라인 홍보를 통해 ‘강원도에서 다시 만나는 려행’을 주제로 강원도 브랜딩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노우페스타를 중심으로 한 동계상품, 웰니스, 한류 관련 상품 등을 개발하고 해외려행업계가 참여하는 강원국제온라인트래블마트를 11월말 오픈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잠재돼있던 관광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관광재개 움직임에 맞춰 인바운드 시장 선점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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