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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긍정 에너지 전달’ 연변향음, 제1회 중국조선족랑송가절 개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12.28일 09:53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 설립1주년 및 제1회 중국조선족 랑송가절 축제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 설립 1주년 및 제1회 중국조선족 랑송가절 축제가 26일, 연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주최하고 연변향음 50인 좋은 목소리 랑송예술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랑송매력•매력인생’이다. 또한 연변예술문화의 계승, 발전, 고취에 기여하고 연변 대중문화를 위한 정서를 함양하며 상호 소통을 통해 아름다움을 전하는 예술교류의 무대를 제공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소개에 의하면 사상성, 예술성, 감상성을 갖춘 정교한 랑송과 랑송가의 풍채를 보여주고 랑송가의 문화가치와 정신재부를 전파, 전승하며 전 사회에 시랑송문화의 빛을 뿌리기 위하여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는 매년 12월 마지막 일요일을 ‘연변향음랑송가절’로 정하였다. 같은 날 예술교류의 첫 시작을 알린 제1회 중국조선족 랑송가절 축제도 개막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립 1주년을 맞은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의 2021년 사업총화와 2022년 사업계획이 발표되였으며 연변향음이 1년 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확인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 김옥자 회장은 사업총화에에서 “연변향음은 설립 1년 이래 정부 관련부문의 정확한 지도와 사회 관심부문의 대폭적인 지지 및 전체 리사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회원봉사, 교류발전, 생활접근, 브랜드창조’의 사업 구상을 견지하면서 풍부하고도 다채로운 시랑송 문화예술교류 활동들을 조직함과 아울러 우량한 시랑송 문화작품들을 출품하였는바 많은 시랑송 문화예술인재를 육성하였고 훌륭한 성과를 취득하였다.”고 말했다.



연변향음은 연길시문련으로부터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계렬활동 선진단위’로 선정되였다.

더불어 연변향음은 문화실체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면서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계렬활동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연길시문련으로부터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계렬활동 선진단위’로 선정되였다. 연변향음은 또 10명의 최우수 랑송가, 14명의 우수당사 랑독원, 26명의 ‘당사 랑독원증’ 획득자를 표창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표창의식에 이어 축제는 랑송예술 연구토론과 경험교류를 겸한 랑송가절 우수시 랑송표현, 랑송가 문예연출, 연변향음 50인 랑송단 회보공연, 국내와 한국, 일본 향음회원 영상시 전시방영,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과 연변향음 50인 랑송예술단 좌담회가 차례로 진행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소리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시대를 구가하기 위한 취지로 연변향음은 지난 9월 20일에 조선언어 전문 랑송팀인 ‘연변향음 50인 좋은 목소리 랑송단’을 창립했다. 랑송단은 연변지역은 물론 국내와 국외의 언어예술을 사랑하는 우수한 랑송인 50명으로 구성되였는데 그중에는 조선언어 랑송자가 대부분이지만 한어랑송에 능한 조선족과 조선언어에 능한 한족 언어예술 애호가도 있다고 밝히면서 이 랑송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선언어를 위주로 한, 조선언어와 한어 융합 랑송단체라고 표했다.



랑송가절 축제 랑송표현 한장면.

한편 이날 축제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및 연길시의 정부 관련부문, 사회우호단체 지도자와 래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족 랑송가들과 한국, 일본의 연변향음 해외 리사, 랑송가 등 90명이 현장과 화상을 결부한 형식으로 이번 축제에 참가하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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