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동북림업대학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이 학교 강광순교수팀은 12월 21일 국제간행물 《동물보호》 온라인에 성과를 발표했다고 한다. 이 성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 야생동북호랑이군체는 신속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군체 근친번식위협의 곤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야생동물의 근친번식은 후대의 비교적 낮은 생존적응능력을 초래하는바 이는 군체의 지속가능 생존과 발전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소군체의 근친번식은 멸종위기동물 보호연구의 열점문제로 되고 있다.

　　강광순은 20세기말 우리 나라 야생동북호랑이는 단 10마리밖에 남지 않았으나 천연림보호공정, 자연보호지 설립 등 보호조치가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근5년간 우리 나라 야생동북호랑이 군체중 20마리 이상의 야생동북호랑이 새끼들이 발견되였고 그중 로아령구역에 존재하는 번식군체 평균 증가률은 1.51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우리 나라 야생동북호랑이군체의 신속한 증가는 소군체 근친번식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동북호랑이 소군체발전의 제한요소를 탐색하기 위해 강광순교수팀은 우리 나라 야생동북호랑이 근친번식이 존재하는지 탐색해왔고 또 근친번식이 동북호랑이 면역유전자 다형성, 기생충 부하량 및 장균군 구조와 기능에 부정적 영향 등이 있는지를 탐색했으며 근친번식의 동북호랑이군체의 건강에 대한 영향을 평가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