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이른바 "중국위협"을 빌미로 "인도태평양전략"을 실행하는 자체가 의도불순이라고 지적했다.

　　백악관이 최근 바이든 정부의 이른바 "미국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를 발표했으며 보고서는 많은 편폭을 들여 이른바 "중국위협"을 과장했다.

　　기자의 관련 질문에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의 이른바 "인도태평양전략"은 겉과 속이 다르며 겉으로는 역내 자유와 개방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삼자 안보 동반자관계와 4자 메커니즘으로 페쇄적인 배타적 울타리를 형성하였다고 지적했다. 전략은 역내 안보 보강을 운운하지만 사실적으로는 심각한 핵전파위험을 조작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겉으로는 역내 번영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역내 국가간 대립과 대항을 초래한다. 전략은 다년간 역내에서 형성된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는 협력기틀에 충격을 주며 역내협력 성과와 미래발전전망에 심각한 위협으로 되고 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이런 랭전을 복벽하는 사고와 그룹정치의 이른바 전략은 전혀 새롭지 않으며 아무런 전망이 없을뿐만 아니라 아태지역의 분열과 동란을 초래해 기필코 역내 국가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버림을 받게 될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른바 "미국 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가 솔로몬군도 주재 미국 대관을 또다시 재개한다고 한것과 관련해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국가가 태평양 섬나라와 섬나라 인민의 리익에서 출발해 역내 평화안정과 개발에 유익한 일을 많이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