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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중미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비공식회의에서 풍성한 성과 거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1.21일 09:52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습근평 국가주석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중미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초청에 응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제30차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석했다. 일정이 끝날 무렵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 부장인 왕의가 수행기자들에게 이번 방문 상황을 소개했다.

올해 초부터 중미관계는 적지않은 굴곡을 겪었다. 쌍방의 공동노력 하에 중미관계는 최근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의 개최와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이 습근평 주석에게 정상회담을 가질데 관한 단독초청을 보냈다. 미국은 특히 이번 회담은, 본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의기간의 쌍무회견 배치와는 다른 중미 '정상회담'이라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정세를 파악하고 초청을 받고 약속에 응함으로써 재차 력사의 고비에서 중미관계가 안정되고 호전되도록 추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각별히 파일롤리 에스테이트를 회담장소로 선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식회담 외에도 습근평 주석을 위해 오찬을 마련하고 습근평 주석과 함께 산책도 했다. 량국 정상회담은 4시간동안 지속됐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량 대국은 거래하지 않을 수 없고 상대를 개변시키려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며 충돌과 대항의 후과는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고 심도 있게 지적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회담에서 쌍방은 새로운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 첫째, 공동으로 정확한 인식을 수립하고 량국이 동반자가 되여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바란다. 둘째, 함께 의견 차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서로의 원칙과 한계를 료해하며 들볶지 않고 일을 만들지 않으며 선을 넘지 않는 전제 하에 많이 소통하고 대화하며 많이 론의하고 차이와 의외를 랭정하게 처리해야 한다. 셋째, 공동으로 호혜협력을 추진하고 외교, 경제, 금융, 비즈니스, 농업 등 분야에서 회복하거나 구축한 기제를 충분히 활용하며 마약 단속, 사법집법, 인공지능,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넷째, 대국의 책임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국제와 지역문제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에 더욱 많은 공공제품을 제공하고 서로가 제기한 창의를 조화롭게 접목시켜야 한다. 다섯째, 인문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량국 인민이 많이 왕래하고 많이 소통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지해야 한다. 이 '5가지 공동'은 중미관계에 5개 기둥을 세워 미래지향적인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열어 놓았다.

습근평 주석은 또 대만문제와 과학기술, 경제무역 등 문제에 관한 중국의 엄정한 립장을 중점적으로 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발리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에게 한 5가지 약속을 재언명했다. 쌍방의 공동노력으로 이번 회담은 20여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중미 정상회담은 중미관계 사상 대사이자 국제관계에서의 큰 사건으로서 중미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는데 유조하다.

이번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초청을 받고 미국 친선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습근평 주석의 첫 미국 방문 당시의 집주인, 40년간의 친선을 이어온 아이오와주 친구, 103세의 비호대 로대원, 스티웰 장군의 후손 그리고 고령과 워싱톤주 등지의 우호인사 대표들이 미국 각지로부터 샌프란시스코에 모여왔다.

습근평 주석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면서 60여차나 '인민'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진지한 언어, 생생한 이야기는 현장에 있는 청중들의 마음을 깊이 감동시켰다. 400여명 귀빈들은 두번이나 기립해 근 20차에 달하는 오랜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연설은 중미 친선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중미 량국 인민을 이끌고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도 건전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축적했다.

APEC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고 가장 광범위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협력 플랫폼이다. 30년 전 APEC 정상회의기제가 미국 시애틀에서 출범했다. 30년 후 습근평 주석은 미국 서해안에서 APEC 기제의 초심을 되새기며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의 방향을 재차 제시하고 청사진을 그렸다.

습근평 주석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 로정의 유익한 시사점을 심층 요약하고 개방과 포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의 주선률이고 공동발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의 총적 목표이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극복하는 것은 아시아태평양협력의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음 '황금 30년'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혁신 주도, 개방 지향, 친환경 발전, 보편적 혜택 공유, 고품질 성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고 모든 인민이 현대화 건설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습근평 주석은 개별 국가가 로골적으로 분열과 대립을 부추기고 악의적으로 다른 나라의 발전을 억압하는 데 대해 발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원한 주제라고 일침을 가했다. 협력해야만 발전할 수 있고 비협력은 가장 큰 위험부담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신랭전'과 진영 대결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게임의 싸움터로 전락되여서는 안된다.

습근평 주석의 일련의 주요 창의와 주장은 회의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회의에서 채택된 지도자 선언은 부트라가야 비전 구현,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축,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건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상호 련결과 소통 같은 중국 리념과 주장을 완전하게 반영했다.

방문 기간 습근평 주석은 APEC 공상업자 지도자 정상회의에서 서면 연설을 하고 여러 장소에서 미국 각계각층과 APEC 참가 당사자들에게 중국식현대화의 본질적 의미와 세계적 의의를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소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식현대화의 주요 특징을 알기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외부 세계에 중국공산당의 사명과 임무, 중국의 발전 경로를 더 잘 리해할 수 있도록 했다.

습근평 주석의 '두가지 불변'이라는 중국 경제 광명론의 최강 주장과 일련의 중대 정책 선언은 호소력이 강했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전달하며 대 중국 협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습근평 주석은 또 메히코 로페스 대통령, 페루 보루아르테 대통령, 피지 람부카 총리, 브루네이, 술탄, 하사날과 우호적 량자 회견을 가지고 요청에 응해 일본 후미오 총리도 만났다. 이같은 량자 회담, 중미 정상회담, APEC 회의 참석은 국내 질 높은 발전을 위해 유리한 외부환경을 마련하는 데서 중요한 노력을 기울이는 자리가 되였다.

이번 방문은 습근평 외교사상의 또 한 차례의 성공적인 실천으로 대국관계를 행하는 습근평 주석의 '거작'이자 올해의 다자 정상회의 참가의 '마무리작'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적 풍운이 아무리 변화해도 항상 높은 안목, 강한 정력, 탁월한 지혜로 중국의 외교적 난관을 극복하고 과감하게 나아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주도적이고도 유리한 외부환경을 조성하고 세계평화와 발전의 진보에 더욱 크게 기여하려는 습근평 주석의 의지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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