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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창립 60돐 경축대회 성대히 소집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9.03일 16:08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경축대회 성대히 소집


2012년 9월 3일 오전 9시,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와 정부에서 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으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망의 경축축제가 마침내 신비의 베일을 벗었다.

2만 2000명의 연기자들과 3만 4000여명의 관중까지 도합 5만 6000여명 인파가 몰린 경축대회는 한마디로 《감탄, 경탄, 찬탄》의 경축대회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년간 연변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민족자치의 따사로운 해빛아래 일심으로 단결되고 노력분투하면서 이루어낸 휘황찬란한 경제사회발전 성과와 민족단결진보성과에 감탄과 경탄이 절로 나오고 경축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형광장무용 《연변찬가》의 아름답고 방대한 화폭을 보면서 또 한번 아낌없는 찬탄의 박수갈채가 터져나왔기때문이다.

3일 오전 9시,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룡희의 사회하에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60돐 경축대회가 새로 건설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경축대회를 사회하고 있는 연변주정부 리룡희주장.

경축대회에는 전국정협 부주석 진규원,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위원장 장정화, 제9기 전국정협 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조남기,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전국공상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제1부주석인 전철수, 국토자원부 부장 서소사, 전국정협 상무위원 리덕수, 전국인대 상무위원이며 전국인대 농업 및 농촌위원회 부주임위원인 왕운곤, 전국인대 법률위원회 부주임위원 홍호,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진개호를 비롯한 중앙축하단 동지들과 국가연초전매국 국장 강성강, 중공길림성당위 서기이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손정재,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왕유림, 성당위 부서기 축연풍을 비롯한 길림성당정대표단 동지들, 연변에서 주요 지도자로 있었던 등개, 김진길, 조룡호, 정룡철, 남상복, 오장숙, 장룡준, 황삭 그리고 주급 리퇴직 로동지들과 현직 주급 지도간부들이 참가했다. 대회에는 또 전국 기타 소수민족자치주의 지도자들과 우호도시의 지도자, 형제지구의 지도자, 국내외 상공인, 우호인사 그리고 연변에서 근무한적 있는 중앙 및 성 직속 관련부문의 책임동지들도 참가했다.

경축대회에서는 먼저 장엄한 《국가》 주악소리속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경축례포를 발사하였다. 이어 경축대회에서는 중공길림성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환영사를 올렸다.

경축대회 환영사를 올리고있는 중공길림성위 상무위원, 연변주당위 서기 장안순.

환영사에서 장안순은 중공연변주위와 연변주정부 그리고 219만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을 대표하여 경축대회에 참가한 지도일군들과 장기간 줄곧 연변의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해준 사회 각계 동지들에게 따듯한 위문과 축복의 인사를 드렸다.

지난 60년 세월을 회고할 때 장안순은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성당위와 성정부의 정확한 지도하에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은 공동히 노력분투하여 휘황찬란한 성과들을 따냈다고 강조, 연변의 종합실력이 큰 폭으로 제고되였을뿐만아니라 개혁개방성과도 현저하며 도시농촌면모가 일신되고 민생복지도 크게 개선되였다고 말했다.

장안순은 특히 지난 60년은 당의 민족정책이 연변에서 생동하게 실천된 60년이며 연변의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사업이 전면 발전하고 진보한 60년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성적은 당중앙과 국무원, 그리고 길림성당위와 성정부의 따뜻한 관심과 대폭적인 지지 그리고 력대 자치주 당위와 정부의 로세대 지도일군들이 견실한 기초를 닦아놓은것과 전 주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합심하여 분발노력한 결과라고 하면서 장안순은 자치주 60년 발전을 위한 이들의 노력은 영원히 연변의 발전사에 기록될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자치주의 발전에 대해 언급할 때 장안순은 개방선도, 대상견인, 도농통괄, 문화인도, 민생우선의 발전전략으로 연변을 하루속히 부유하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로우며 행복한 연변으로 건설하며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손잡고 함께 연변을 날따라 번영발전하는 시범구로 건설할것이라고 밝혔다.

경축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하고있는 중공길림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손정재.

중공길림성위 서기이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손정재가 경축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했다.

손정재는 자치주창립60돐을 맞은 연변인민군중들과 사회 각계에 성당위와 성정부 성인대 성정협을 대표하여 명절의 위문을 드렸으며 다년간 연변의 발전을 위해 로심초사한 로세대 사업일군들에게도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경축행사에 중앙에서 축하단을 파견하였는데 이는 당중앙의 따뜻한 배려라고 지적,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진개호가 중앙축하단을 대표하여 연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지난 60년 세월을 돌아볼 때 당중앙의 민족자치정책의 따사로운 해빛을 받아 연변은 천지개벽의 력사적인 변화를 안아왔다고 강조, 연변의 과거 60년은 경제사회발전과 민족단결진보사업 등 제반 사업에서 모두 거족적인 대발전과 대변화를 이룩한 휘황찬란한 60년이였다고 강조하여 지적했다.

향후 연변의 발전에 대해 언급할 때 손정재는 당전 연변은 서부대개발 및 빈곤부축개발과 흥변부민정책 개방개발선도구와 시범구의 좋은 정책적인 환경하에서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당중앙과 성당위의 정확한 지도하에 노력분발하여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며 경제가 발전되고 사회가 안정되며 민족이 단결되고 날따라 발전하는 연변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것을 기대했다.

전국정협 부주석, 중국사회과학원 원장 진규원이 징을 울려 경축활동의 성공을 축원.

이날 경축대회에서는 전국인대 및 국무원에서 자치주창립60돐을 경축하면서 보내온 축전을 랑독했으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인 진개호가 중앙축하단을 대표하여 연설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전국정협 부주석이며 중국사회과학원 원장인 진규원이 징을 울려 경축활동의 성공을 축원함과 동시에 대형광장무 《연변찬가》의 공연이 시작되였다.

/특별취재팀 기자 김성걸 김룡 안상근 김파

편집/기자: [ 본사특별취재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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