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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본 중국인 - "선의, 근면, 분투, 단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0.04일 13:31
  중국의 대외개방의 대문이 점점 더 크게 열리면서 중국에서 공부하고 취직하며 생활하는 외국인이 더 많아지고 있다.

  호북공업대학 2022년 학부생 졸업식의 록음이다. 외국인 남학생이 류창한 중국어로 중국에 체류하는 5년 동안 느낀 따뜻함과 감동들을 이야기했다. 가끔 울먹이는 그의 모습에 현장의 참석자들도 감동했다.

  중국이름 저우안난씨, 카자흐스탄에서 온 유학생이다. 5년전 중국에 도착했을 당시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그에게 중국은 선의적이였고 빠른 시일내에 이국타향을 “집”으로 여기도록 하였다.

  2020년 설, 저우안난씨는 동창의 고향인 호북성 황강 시골에 가서 설을 보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저우안난씨는 동창의 집에서 4개월을 보냈다. 평범한 중국인의 가정에서 저우안난씨는 가족들의 진심어린 배려를 받았으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저의 부모님 외에 그들처럼 저한테 잘해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의외였고 어떻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처럼 사심없는 포용과 사랑이 있을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곤산의 국제학교에서 외국인 교사로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앤버리씨도 중국인의 열정과 손님에 대한 배려에 깊이 감동했다고 말한다.

  외출 중 우연하게 전동차의 배터리가 없어진적이 있는데 어떻게 충전해야 할지를 몰라 안타까워하는 앤버리씨에게 낯선 사람이 충전소까지 안내해주고 충전요금을 대신 지불해줬다. 당시 정말 놀라웠고 감동했다고 앤버리씨는 말한다.

  “중국 생활은 다른 나라에서의 생활보다 더 쾌적합니다. 특히 중국인들은 함께 지내기가 아주 편합니다. 어디에 사는지 어디 사람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금방 사이가 가까워집니다.”

  중국에 오기 전에 태국인 교사 타이루루씨는 중국인은 아주 근면하다고 들었다면서 중국에 오고 나서 특히 중국인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실감났다고 했다.

  “중국인 학생들은 매사에 아주 참답습니다. 수업전에 예습을 하고 수업이 끝나면 열심히 관련 자료를 찾아봅니다.”

  중국학생들의 근면은 타이루루씨에게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타이루루씨는 교학을 하는 외에 국가간 전자상거래와 라이브커머션 학원에 다니면서 동남아 국가간 라이브 커머션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자신의 두리안 브랜드를 출시했다.

  중국과학원 우주정보혁신연구원에서 박사공부를 하고있는 파키스탄 유학생 바오크씨는 중국에 온 7년 동안 많은 곳을 다니면서 황막하고 가난하던 중국의 많은 시골들이 경치가 아름답고 산업이 활발하게 발전하는 아름다운 시골로 바뀌는 것을 직접 보았다. 바오크씨는 중국의 빠른 발전은 중국인민의 근면한 노동으로 바꾼 것이며 중국이 자신의 원칙과 발전의 길, 발전방식을 견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마이쥔씨는 중국의 코로나19 “저격전”에서 중국인의 단합에 대해 보았다면서 탄복했다.

  “중국에서 공공보건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가 지역사회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중국에서 더 많은 생명이 보호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든 사람이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에서 공민의 의무를 다합니다. 중국의 방역 성적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합니다. 세계에 진실한 중국을 알리고 싶습니다.”

  중국인의 선의와 근면에 감동을 하고 중국인의 분투와 단합에 탄복을 하면서 중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이 비범한 성과를 거둔 배후의 “정신적인 역량”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들은 세계에 새시대 중국인의 분투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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