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한랭지역 고속철도 건설이 제로 기록을 돌파한 가운데 고속철도망이 구축됐다. 흑룡강성 고속철도 운영연장은 97.3킬로미터에서 약 1400킬로미터로 늘어났다.

　　10년전 할빈국그룹회사의 고속철도 운영연장은 100킬로미터도 안되였는데 현재 전 성 지구급 시를 련결하는 2시간 경제권이 형성됐다.

　　올해 9월 29일 수화의 시공현장에서 기계가 굉음을 내며 할빈-이춘 고속철도 할빈-철려 구간 공사가 전면적으로 착공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한랭지역 고속철도가 북방으로 확장됐다. 현재 한랭지역 고속철도는 당과 국가가 동북 로후공업지기를 진흥시키는 아름다운 명함으로 되였고 룡강 사람들의 출행 시 첫 선택으로 부상됐다.

　　2012년 12월 1일, 중국 내지의 세계 첫 한랭지 고속철도인 할빈-대련 고속철도가 개통, 운영됐다. 2015년 8월 17일 흑룡강성의 첫 고속철도인 할빈-치치할 고속철도가 개통, 운영됐다. 개통 운영된 7년간, 흑룡강성에서 운행되는 편수가 가장 많고 려객 운송량이 가장 많으며 가장 바쁜 고속철도인 할빈-치치할 고속철도는 연인원 8099만명의 려객을 안전하게 운송했다.

　　2018년 시속이 200킬로미터인 할빈-가목사 철도와 시속이 250킬로미터인 할빈-목단강 고속철도가 잇달아 개통됐다. 할빈-가목사 철도, 할빈-목단강 고속철도, 할빈-치치할 고속철도는 함께 룡강의 2시간 교통권을 구성했고 또 할빈-대련 고속철도와 련결되고 전국 고속철도 네트워크에 융합되여 동북 로후공업기지의 진흥이 빠른 발전의 길에 들어서도록 했다. 2021년 12월 6일 총연장이 372킬로미터인 목단강-가목사 고속철도가 개통, 운영됐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도가 개통,운영된 것은 흑룡강성 동부 자원형도시에 고속철도가 통하지 않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고 흑룡강성이 더 큰 플랫폼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전방위적인 진흥을 실현하도록 지원했다.

　　할빈국그룹회사는 고속철도 건설을 강화하는 한편 철도 인프라 건설과 개조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0년간 새로 건설되거나 확장 건설된 할빈역, 목단강역, 가목사역은 현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되였고 할빈국제컨테이너터미널과 개조된 수분하역은 흑룡강 대북 개방의 중요한 기지와 창구로 부상했다. 동강중러철도대교가 건설되고 가목사-학강 철도가 개조, 개통되면 룡강 철도망의 구조와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할빈국그룹회사의 운영연장은 8416.9킬로미터로 2012년보다 1317.3킬로미터 증가했고 전기화 철도의 연장은 3232.3킬로미터에 달해 전기화비률이 2012년의 2.6%에서 38.4%로 높아졌으며 고속철도가 2012년의 97.3킬로미터에서 현재의 1401.1킬로미터로 13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