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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건강장수의 요소를 두고 한마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3일 14:06
국제로년학회에서는 로인이란 생리적, 행동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로화 과정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람이라 규정하고 있으며 그 특징을 다섯가지로 귀납하고 있다. 첫째, 환경의 변화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는 조직능력이 감퇴되고 있는 사람. 둘째, 생체의 자체 통합능력이 감퇴되고 있는 사람. 셋째, 인체의 기관, 조직, 기능에 쇠퇴 현상이 일어나는 시기에 있는 사람. 넷째, 생체의 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 다섯째, 조직의 예비능력이 감퇴되여 환경변화에 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이다.

장수(长寿)란 오래 사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지금은 이 단어의 앞에 ‘건강’이란 단어를 붙인다. 지금 인류가 추구하는 것은 그저 생명의 길이를 나타내는 ‘장수’가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장수’이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가냘픈 목숨을 이어가면서 생명의 길이를 추구하는 것은 사실 추구할 바가 못된다. 사는 때까지 가치가 있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우리 나라도 이젠 ‘장수나라’의 행렬에 들어서고 있다.

1949년 건국될 때만 해도 우리 나라의 평균 수명은 35세였는데 2020년도의 조사에 의하면 평균 수명이 76.53세에 도달했으며 2030년에는 79세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도 백세로인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고 공원에서도 산책하는 90세 이상의 로인들과 자주 만나군 한다. 하기에 지금은 ‘백세시대’란 아름다운 말도 태여났고 ‘9988234’라는 묘한 뜻을 가진 건강장수의 신조 수자도 태여나게 되였다.

세계위생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인간의 건강장수에 영향 주는 요소의 비례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유전 요소가 15%를 차지하고 사회경제 요소가 10%를 차지하며 의료복무기술 요소가 8%를 차지하고 기후영향 요소가 7%를 차지한다. 그 나머지 60% 요소는 개인생활방식 요소가 차지한다. 개인생활방식 요소에는 개인의 생활습관, 위생행위, 정신면모, 건강의식 등이 망라된다. 한마디로 건강장수는 자기에게 의존해야 된다는 말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건강장수하려면 생활습관이 좋아야 한다. 작고 쉬운 계획들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매일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생활해나가야 한다. 계획이 크고 힘들 필요가 없다. 하루에 독서를 얼마간 하고 식사는 될수록 잡곡으로 하고 량은 적당하게 공제하며 텔레비죤을 시청하고 오침을 하는 등의 세세한 일들이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매일 즐거운 취미활동을 견지하는 것이다.

건강장수하려면 위생행위가 따라가야 한다. 해마다 신체검사를 해야 하고 병에 걸린 다음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병을 예방하는데 중시를 돌려야 한다. 지금처럼 코로나19가 살판치는 시기에는 밖에 적게 나가고 나갈 때면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밖에 다녀오면 꼭 손을 깨끗이 씻는 이런 소소한 상식들을 잘 지켜야 한다. 병에 걸렸다면 참답게 치료해야 한다.

건강장수하려면 정신면모가 밝아야 한다. 개인생활방식 요소중에서 정신면모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과학자들은 락관적인 정신을 건강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하고 있다. 락관적인 정신을 소유하게 되면 정서가 밝고 온정되며 따라서 심리가 건전하고 감정기복이 적어 장수에 유리하게 된다. 한 인간이 건강장수하려면 우선 정신면모부터 건전하게 춰세워야 한다.

건강장수하려면 건강의식이 좋아야 한다. 매일마다 반시간씩 운동을 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한다. 로년기에 들어서면 몸이 받아당하기 어려운 강렬한 운동은 피면하는 것이 좋다. 걷기운동이나 당구운동, 기류(棋类)운동이나 문구(门球)운동 등이 좋다.

사람마다의 건강상태와 신체소질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으나 꼭 자기의 실제 상황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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