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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지 룡약", 4년 4걸음 4가지 지표 성장속도 전국 으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2.08일 10:42



  재배면적, 생산량, 생산액, 효과와 수익 성장속도 4가지 지표가 4년 련속 전국 으뜸을 차지했고 전체 규모가 전국 중상류수준에 이르렀다. 2022년, 흑룡강성 "한랭지 룡약" 경작지재배면적이 408만무로 전년도 대비 57만무 늘어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2018년 대비 5.5배 늘어, 4년간 4걸음 성큼 성장했다.

  기자가 성 농업농촌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최근 몇년래 전 성 중약재산업이 막강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재배규모가 년평균 70여만무의 증가속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전 성 중약재 재배면적은 동기대비 351만무에 달해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같은 해 전국 신규증가 면적의 60.6%를 차지했다. 약재 총생산량은 70만9천톤에 달해 동기대비 18만8천톤 증가, 성장률이 36.3%에 달했으며 2018년에 비해 58만1천톤 증가해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약재 생산은 "1현 1산업, 1향 1품목"전략을 내세워 우세 지역, 우세 품종으로 지속적으로 집결시켰다. "룡9미"를 위주로 한 우위 품종 재배면적이 291만무에 달해 71%를 차지했는데 이는 동기 대비 28.7% 증가한 수치이다. 그중 가시오갈피 재배면적이 109만5천무, 인삼이 36만무, 자소 27만무, 방풍 22만무, 판람근 21만무에 달해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 성의 "6대"우세 지역 분포를 중심으로 대흥안령 고랭지대의 황기와 금련화, 소흥안령 구릉지대의 가시오갈피와 오미자, 서부 평원 모래바람이 부는 건조한 지역의 관방풍과 시호 및 판람근, 장광재령·로야령·완달산 평지와 산간 사이 지역의 인삼과 서양삼 및 가시오갈피 등 우세 분포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였다.

  흑룡강성에서는 생산량의 증대와 동시에 중약재 품질 향상에 힘을 기울였다. 여러 생산경영주체를 이끌어 재배에서 생산지가공에 이르기까지 규범화, 표준화 생산을 실시하고 록색생산모델 집성 시범을 전개했으며 산지와 제품 인증을 강화해 전 성 국가 지리표시인증 총수가 25개에 달하고 루계로 163개의 지역브랜드를 육성해냈다.

  흑룡강성은 또 선두기업의 선도역할을 충분히 살려 가시오갈피, 인삼, 오미자, 방풍, 판람근 등 중약재를 중점으로 룡강 특색을 갖춘 대품종, 대브랜드, 대산업사슬을 구축했다. 전 성의 힘을 모아 가시오갈피를 "한랭지 룡약"의 으뜸 품종으로 육성하고 전체 산업사슬을 육성하고 연장시켰다. 기업의 업그레이드개조를 지원하고 고효률 표준화 1차가공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정밀가공으로 확장해 "자원 개발"약재의 외부 송출 규모를 줄여 부가가치를 높였다. 대학교, 연구원(연구소)와 선두기업을 연합시켜 인삼, 도라지, 황정 등 "약식동원"(药食同源) 대건강식품의 개발을 모색해 현지산 약재 가공업을 강화했다. 현재 전 성 중약생산기업이 145개에 이르는데 그중 규모이상 생산기업이 61개, 전통브랜드중약기업이 11개에 이르며 전 성 중약기업의 년간 매출액이 억대가 넘는 품종이 20개를 돌파했다. 할빈제약그룹(哈药集团), 규화그룹(葵花集团), 진보도그룹(珍宝岛集团), 할빈강륭제약(哈尔滨康隆药业) 등 4대 기업이 공업정보화부의 2019년도 전국 중약공업 100대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중약재 산지 1차가공기업이 39개 신규증가해 총수가 212개에 달했고 1차가공능력은 36만8천톤에 이르렀는데 이는 2018년에 비해 각각 9배와 27배 증가한 수준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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