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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4.07일 09:20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이 3년여 만에 다시 중국을 국빈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여 동안 국제 정세가 복잡다단했지만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량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밀도,고품질 전략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량국은 코로나19 대응에서 서로를 지지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과 프랑스간 량국 교역액은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고 항공우주, 농업식품 등 분야의 협력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량국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아프리카 발전 등 의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오늘날 세계는 심각한 력사적 변화를 겪고 있으며,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전통을 가진 대국,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 민주화의 확고한 추진자로서 이견과 속박을 넘어 안정, 호혜, 개척, 상향의 중국과 프랑스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수호할 능력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의 대외교류가 전면 재개되고 전국 량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유럽 국가 정상의 첫 중국 방문으로 중국과 유럽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3년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중국을 방문하여 습근평 주석과 량국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격상 문제를 토의하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량국관계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적극적인 평가와 중요한 건의를 전적으로 찬동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래년은 량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60년래 량국관계는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량국의 발전 모델이 서로 다르지만 그러나 쌍방은 서로 준중하고 허심탄회하게 교류하면서 호혜 발전을 실현했고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에 협력하여 대응하는데서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존중하고 견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자신이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것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독립자주의 외교를 견지하고 유럽의 전략적 자주를 주장하며 대립과 분열을 반대하고 진영의 대항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편을 골라 줄을 서지 않을 것이며 단결 협력을 주장하고 대국관계의 안정을 유지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중국과 솔직하고 깊이있게 소통하면서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구동존이하며 개방적으로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유럽과 중국 관계 발전을 적극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량국 정상은 또한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 중국은 담판을 촉구하고 정치적으로 해결할 것을 견지한다고 표했다. 그는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국제사회에 리성적인 자제를 유지하며 위기가 더욱더 악화되고 심지어 통제를 상실하게 하는 행동을 취하는 것을 피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제인도주의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민간인과 민간 시설 습격을 피하며 녀성, 어린이 등 충돌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핵전쟁을 하지 않을데 대한 장엄한 승낙을 실질적으로 리행하고 그 어떤 상황이든지 생물화학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며 원전 등 민용 핵시설을 무장력으로 타격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평화담판을 조속히 재가동하고 유엔 헌장과 원칙에 따라 각자의 합리한 관심사를 골고루 돌보며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고 균형적이며 유효하고 지속가능한 유럽 안보의 틀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위기가 식량, 에너지, 금융, 교통 등 령역에 주는 영향에 대응하여 세계 특히 광범위한 개발도상 나라에 대한 우크라이나 위기의 부정적 충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이 우라크이나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프랑스는 정치담판을 재개하고 외교적 수단으로 위기를 해결하여 유럽의 장구적인 평화를 실현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여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담 이후 량국 정상은 농업식품, 과학기술, 항공, 원전, 지속가능발전, 문화 등 령역 량자 협력 문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의식을 가지고 마크롱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환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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