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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손, 국가팀 복귀 희망…“아시안컵 우승이 목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4.17일 08:43
중국 슈퍼리그로 다시 돌아온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엘케손(성도융성팀)이 중국국가팀 복귀를 희망했다.



엘케손은 10년 전 자금을 앞세워 전성기를 누린 슈퍼리그의 초대형 외국인 선수 1호격이다. 2012년 광주항대팀과 계약하며 중국무대에 데뷔한 그는 이후 상해상항팀을 거치며 슈퍼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10년간 총 123꼴을 터뜨려 슈퍼리그 력대 최다 득점 주인공이다.

엘케손은 중국축구의 거품이 빠진 지난해 브라질로 돌아가 그레미우구단과 계약했다. 지난 몇년간 중국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던 외국인 선수들을 대거 귀화시켰다. 엘케손도 2019년 중국 국적을 취득해 국가팀에서 뛰며 13경기 4꼴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국가팀이 여전히 2022 까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큰 돈을 들인 귀화 정책에 상당한 반대 의견이 나왔다. 더구나 엘케손을 포함해 귀화 선수들이 하나둘 중국을 떠나면서 그대로 막을 내리는 듯했다.

그런데 엘케손이 올해 중국 국가팀에서 계속 뛰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슈퍼리그 성도융성팀과 계약했다. 2월부터 이미 성도융성팀에 합류한 엘케손은 최근 전지훈련에 참가하면서 몸을 빠르게 만들고 있다.

엘케손은 10일 ‘시나스포츠’를 통해 “몸무게가 4킬로그람이나 빠졌다.”며 컨디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엘케손이 중국으로 돌아온 최종 목표는 국가팀 복귀이다. 엘케손은 “이젠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중국으로 돌아오면서 유일한 목표로 삼은 건 국가팀 복귀이다. 리그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줘 빨리 국가팀으로 돌아가겠다. 국가팀 감독에게 내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 로장 반렬에 오른 엘케손이지만 “34살이라도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가팀에 돌아가서 아시안컵 우승을 따내는 것이 목표이다. 나의 축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트로피가 될 대회”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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