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의대 입학 취소 조민, 인플루언서로 전향? '쪼민'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 정유라 반응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13일 11:53



사진 = 정유라, 조민/뉴스1, 조민SNS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이다. 조씨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3만6000명이다.

지난 12일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민 유튜브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쪼민'에 '쪼민의 영상일기'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녀는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라며 "무슨 이야기로 시작해볼까?"라고 했다. 이어 "평소에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 그런 것들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삼겹살도 좋아하고 닭발도 좋아하고 껍데기도 좋아한다"고 음식 취향도 드러냈다.

영상에서 조씨는 길을 걷고 운전하는 등 일상을 보여주며 "영상일기를 남기면 나중에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13일 현재 조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1만3000명이다.



사진 = 조민SNS

조씨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히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지는 못하지만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생각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법원은 조씨의 부산대 의대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조 변호사 측은 이에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22대 총선 출마설이 불거진 데 대해 조 후보자는 SNS를 통해 "정계에 입문할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써 살고싶다는 제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의료봉사를 하고 있고, 재판이 끝나기 전 제 나름대로의 시도를 통해 활기찬 삶을 만들어 내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사람(조민)은 억울하다. 충분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의사다"라며 "만약 정계 입문이 사실이라면 국회에서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조민 "정치 생각한 적 없고 의사 꿈 버린 적 없어"



사진 = 조민SNS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은 "정계에 입문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기사가 반복되는 걸 보니 지겹다”고 말했다. 또 "재판이 끝나기 전에 나만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활기찬 삶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민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취소 결정에 불만을 품고 '입학취소 취소' 소송을 냈다. 하지만 지난달 6일 1심에서 기각됐다. 이에 조민씨와 함께 항소했다. 그의 의료 자격은 여전히 살아있다.

한편 정계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민이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전 장관과 조민이 함께 일하는 것을 보니 부녀 중 누군가는 출마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조민이와 이런 활동(북콘서트)을 하면서 조국이 계속해서 언론에 노출되고 알리는 것은 상당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조민은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조 전 장관의 책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 동행했다.

정유라 조민 "자격 없어…난 주제 파악 잘해"



사진 = 정유라/뉴스1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리 혐의로 복역 중인 최서원(구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의 정계 진출 가능성에 대해 "국회선거는 국민 인기 투표가 되는 곳이 아니다"며 총선 출마를 비판했다.

정씨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집행하는 곳이지 누가 내 편이 더 많은지 겨루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경 지식도 자격도 없는 정치인의 자식들. 이곳은 발을 들여놓을 곳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더했다.

정씨는 “가끔 내게 출마를 권유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나는 주제파악을 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격도 없는 사람들로 가득 찬 국회에서 공청회와 푸시투표를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나나 정치적으로 관련된 자녀는 모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복수는 지역구를 인질로 잡는 게 아니라 개인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민 일상 SNS에 정유라 직격탄…



사진 = 조민SNS

조민의 정계 입문에 대한 정유라의 반응에 네티즌들은 과거 두사람이 온라인 상에서 서로를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던 일도 주목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뒤로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데 열중했지만, 조씨를 저격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페이스북에서 한 기자를 비판하는 등 직격타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조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 #브런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누군가가 찍은 듯한 사진 속에는 밝은 노란색 니트 차림에 긴 머리를 늘어뜨린 조민이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조씨를 팔로우한 네티즌들은 “언제나 응원한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우리 딸이 조씨처럼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꽃보다 아름다운 조민", "행복한 일상을 자주 공유해주셔서 걱정을 덜었다”는 댓글을 남기며 조씨를 응원했다. 지난 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하드뉴스팩토리'에 출연한 뒤 조씨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폭발했다.



사진 = 조민SNS

앞서 조씨는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지난 4년 동안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았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으며 자랑스럽지 않았나 생각했다"라며 "하지만 나는 부끄러움 없이 살았다. 이제는 숨지 않고 조국의 딸이 아닌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씨는 "여행도 가고, 맛집도 가고, SNS도 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할 거다"라며 "(인스타그램에) 오셔도 된다. 댓글이 많다”고 말했다. 방송 출연 전 1만여 명에 불과했던 팔로워 수는 19일 현재 11만4000명까지 치솟았다. 이후 조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캔들(캔들) 공방 방문, 베이킹 실패 인증샷, 고양이와 함께한 주말 등의 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정유라SNS

한편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씨의 행보에 대해 강한 비판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6일 조씨가 올린 스튜디오 프로필 사진에 대해 정씨는 “이런 마인드가 부럽다. 저만 엄마의 집행유예가 연장되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강아지처럼 떨면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씨의 모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정씨의 모친 최씨는 박근혜 정부시절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총 2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