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홍현희가 최근에 이효리와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최근 '역대 네고왕들 기싸움 홍현희X장영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홍현희는 토크쇼에 장영란과 함께 출연하며, 자신과 이효리의 친분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처음으로 공유했다. 홍현희는 과거 SBS의 '땡큐'라는 프로그램에서 이효리와 함께 출연할 기회가 있었고, 이를 계기로 친분을 쌓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PD가 개그우먼들 중에서 이효리를 모시고 분위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홍현희는 이효리의 팬이었기 때문에, 출연료를 무시하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홍현희는 이효리가 자신에게 감사 인사를 해주었다는 사실도 공유했다.

또한, 홍현희는 과거 '웃찾사'에서 이효리의 '배드걸'을 패러디하였고, 이후 '연예대상'에서 이효리를 게스트로 초대했을 때, 이효리가 자신의 출연을 기억하고 수락해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때 홍현희는 강호동이 진행하는 '스타킹'에 출연해야 하는 일정이 겹쳤다. 홍현희는 “하필 그때 강호동 오빠가 하는 ‘스타킹’에 뒷자리 섭외가 들어왔다. 출연료는 25만 원이었다”며 “또 녹화날이 겹쳤다. 리허설을 저녁에 해야 하는데 나 때문에 새벽에 했다. 효리 언니가 ‘새벽에 할 수도 있지’하고 와주셨다”고 이효리의 미담을 전했다.

홍현희X이효리, 제주도 태교 여행서 찐자매 케미 '훈훈'

사진=전지적참견시점

개그우먼 홍현희가 제주도로의 태교 여행 중에 이효리와 만나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최근 MBC의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제주도에서 태교 여행을 즐기면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는 홍현희를 위해 명란젓이 들어간 오징어 볶음 요리를 만들어 보여 주며, 참견인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효리의 특별한 요리에 대해 이영자는 놀람과 함께 감탄의 목소리를 냈다.

방송에서 정재형은 이상순이 주방에서 조용히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그의 일관된 태도와 변함없는 모습이 그를 특별하게 만든다며 이효리를 소개시켜주었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이에 이영자는 정재형의 넓은 인맥을 언급하면서, 양세형과 유병재에게 소개해줄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양세형과 유병재는 정재형의 답변에 잠시 흥분했다가, "근데 누가 있을까"라는 댓글을 듣고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홍현희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진심 어린 대접에 감동받았고, 제이쓴이 먼저 서울로 돌아갔지만 게의치 않고 엄청난 먹망을 보였다. 이효리는 '깻잎 논쟁'이라는 주제로 홍현희와 이상순 사이에 일어난 토론에 대해 "떼 주지 마"라며 강하게 의견을 표명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제주도에서의 티 타임 중, 홍현희는 곧 다가올 출산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에게 털어놓았다. 이에 이효리는 “방송 복귀 빨리하지 말고 아기와 충분한 시간을 가져라”라며 “아이를 낳고 나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길 거다. 유재석 오빠처럼 모두를 다 아우르는 여자 M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이효리의 조언에 크게 감동한 홍현희는 그녀의 경력과 전 매니저의 영상 편지를 볼 때 눈시울을 붉혔다. 홍현희는 "'전참시'를 통해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 자리에 누가 오더라도 시청자들이 웃음을 참고, 참견인들이 반응을 조금 덜하면 좋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웃긴데 닮았어?!" 홍현희, 린다G 이효리 패러디 '(때)린다G' 공개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홍현희가 최근 이효리의 부캐릭터 '린다G'의 모습을 닮은 모습으로 변신해 팬들을 웃게 했다.

홍현희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효리의 '린다G'로 변신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는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혼성그룹 싹쓰리(멤버: 유재석, 이효리, 비)에서 이효리가 연기하는 '린다G'의 모습을 흉내냈다.

하얀색 슈트를 입고 양갈래 머리를 돌돌 말아 올린 홍현희는 이효리와 유사한 턱선을 만들기 위해 귀옆에 내려온 머리를 턱 아래로 묶어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효리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은 홍현희는 "때린다... 쥐"라고 적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과 동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인 송은이는 "화를 참고 있는 것 같아 ㅋㅋ"라고 댓글을 남겼고, 팬들 역시 "비... 비슷하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 스타병 왜 생겼나 보니…이효리와 강렬했던 '호피 투샷'

사진=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홍현희에게 스타병을 부른 이효리와의 추억이 공개됐다.

홍현희가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효리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내 사랑, 효리 언니를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우정을 담고 있었다.

사진에는 홍현희와 이효리가 함께 포착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나쁜 기집애' 코미디 스케치를 같이 했었는데, 이때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었다. 이효리와 홍현희는 호피 원피스를 입고 서로를 끌어안아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현희는 자신이 '스타병'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더 레드'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2~3년 후에는 이효리와 함께 편성도 했었다. 그때부터 이효리와 같은 무대에 서게 되면서, 나 자신이 이효리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장 심각한 순간은 '웃찾사'를 진행하면서 코너를 바꾸라는 요청이 있을 때, 그냥 하차하겠다고 했었다. 정말 황당했던 일이었다. 그래서 3년 동안 쉬었고, 나중에 그 일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